한 여름밤에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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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에 환생
한 겹 두 겹
열기는 더해 가니
거추장스런 허울
훌훌 벗어 던지네.
아옹다옹
시기와 질투.
끊임없는
탐욕과 야망.
알몸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가는 세상.
결국은
빈 껍질일터
나비로 환생하기 위한
몸부림 일까나.
2005.7.14
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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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희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한 여름밤의 환생은 나비일레라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박영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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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은 나름대로의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여름으로 가는 더위 와의 싸움...
더위에 건강 조심 하세요^^*
김희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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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인님 즐감하고 갑니다...^^*
웃음 가득한 일상 이어지길 바라면서...
건안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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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장마그치고 이제 서서히 더위가 다가온가봐요.
올 여름은 저에게 이렇게 좋은 인연이 된 뜻깊은 한해가 될것 같네요.
여러 시인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글 감상할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이민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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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렬 선상님?
박시인님..
번지수가 틀립니다 ㅎㅎ
나비 환생 좋지여~
헌데 꽃이 열흘을 못가듯~~
나비의 짧은 날개짓 뒤에 유충의 오랜 감내가 있습니다
잘계시죠 김시인님...^^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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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해남의 멋장이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심연의 하루 글 잊지 못할것입니다. 너무도 깊고 아름다워서
전 한가지를 얻기위해 인내하며 기나긴 고통이더라도
아름다운 나비이고 파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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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탄생.. 긴긴세월동안 고통을 참으며 인내하면서
짧은시간이나마 하늘을 나는 모습...!!!
이과정속에 모든것을 훌훌 털어버리는,
자연속에 감춰진 숨은 비밀을 바라보며 나비가 되는 꿈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