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움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15회 작성일 2018-05-08 16:03

본문


   그리움에게

 

 

                 조 현 동

 

 

 

그리워라도 해야 살지

그리워하면 할수록

아픔과 슬픔은 더욱 커지겠지만

 

그리워라도 하면서 살아야

아파도 아픈 줄 모르게 살고

슬퍼도 슬픈 줄 모르게 살아가지

 

정령 안타까운 일은

그리움은 그리움으로만

끝나야 한다는 것!

 

그리움이 그리움으로

끝나지 않고

어설픈 만남으로 이어진다면

 

그리움도 만남도 물거품처럼

산산이 부서져버리고 말뿐

감당할 수조차 없는 비극의 구렁텅이 속에서

참혹한 고통에 몸부림치며 살게 되지

 

하여

지금은 비록 아프고 슬플지라도

그리워만 하면서 살아가야 하리

 

언젠가

그 그리움들에서 벗어나

진정 자유로워질 그때까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7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50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06-11-14 0
2449
댓글+ 7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07-09-28 0
2448
노 을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07-11-30 2
2447
낙동강 하구 댓글+ 5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08-02-01 5
244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19-08-15 3
244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19-11-17 2
244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20-08-19 1
2443 no_profile 송용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21-02-19 0
2442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06-06-30 0
2441
저녁노을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06-08-04 0
2440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06-08-30 0
2439
능소화 댓글+ 5
이영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97 2006-09-05 0
2438
어머니와 자식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06-09-08 0
2437
댓글+ 6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06-12-13 1
2436
아버지 댓글+ 4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07-12-05 4
2435
바다와 사람 댓글+ 6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08-01-22 7
243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18-11-20 0
243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19-12-18 2
243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20-06-03 1
2431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6-03-25 1
2430
이 고운 봄날에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6-04-12 2
2429
불장난 댓글+ 6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96 2006-07-07 3
242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6-07-31 0
242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6-10-18 5
2426
가을동화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6-10-26 1
2425
권위 댓글+ 4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6-11-06 0
242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6-11-28 0
242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6-12-20 2
2422
고 물 ( 古 物 )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96 2006-12-22 0
242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19-08-07 3
2420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20-05-25 1
24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23-11-29 0
2418
불이냐, 칼이냐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06-04-25 0
2417
오월에는 댓글+ 8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95 2006-05-17 1
2416
8월의 서정 #6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06-08-11 0
2415
해바라기 댓글+ 4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06-08-11 4
2414
나팔꽃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07-09-17 1
2413
아름다운 미소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07-10-08 1
2412
등산 3 댓글+ 3
박명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07-12-05 2
2411
숭례문 댓글+ 2
박명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08-02-18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