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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87회 작성일 2006-03-27 21:38

본문








    • 친구


      빛나는 별들의 갈채
      밤이 부서지도록
      소리 한번 질러보자

      봄빛을 가득담아
      이 마당에 풀어 헤치고
      물텀벙 눈먼 쏘가리

      속살이 단맛나게 구워보자
      둘러앉은 반가움속에
      우정은 포식을 하고

      우리 오늘 질펀하게
      늘어져서 쓴 웃음이라도
      크게 웃어보자

      먼 그림자만 보아도
      피식 웃음이 나오는
      알수 없는 이유

      그리움 이라는 세글자로
      가슴을 가득 덮어버리는
      벅찬 존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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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 영선 시인님!


감동과 설렘
그리고
그리움이 묻어있는 시........

골 깊고
물 맑은 강원도에 계신지요....
손 갑식 시인님 마을 근처인지요....

강원도는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땅........

메릴랜드 그 숲에서,

전 정구 드림~~~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친구들과 밤을 부수어 버렸나요?.ㅎㅎ
부럽습니다.  저도  시골로 들어 가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정갈한
시인님의  글에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영혼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하시구요.

권영선님의 댓글

권영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정구 선생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메릴랜드~~~사람들의 발길이 아직 드문곳,,그래서 더 좋습니다.전온 선생님의 그 넉넉하시고 여유로운 시심을 배우고 싶습니다..두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둔 밤을 쪼개며 웃음으로, 옛날 그 우정으로  그리움이라는 밝은 등불로
영월을 밝혔나 봅니다.....
4월 초순경 저도 고향의 모교에서 중등의 시절로 돌아가 보렵니다..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아름다운 글을 주셨군요
쏘가리 매운탕 맛나죠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 영선 시인님 다녀 갑니다,,,
정신없는 사람이 돼 버렸습니다,,
하루 하루가 어떻게 지나 가는지조차도,,!!

권 시인님 집앞 개울이 이렇게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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