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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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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99회 작성일 2006-12-13 18:44

본문

詩人의 꿈

                  글/전  온

별만큼 많은 언어 중에
하필이면
사랑이라 하는가.

태초(太初)에
사랑을 녹여
육신을 이루고
진액 같은 영혼을 입혔고
이제, 시인(詩人)이 되었음에
사랑의 주인은 내가 되어야
하는 것을
찾는 것이 진정 사랑이 맞는가.

내 안에 어디엔가
휴지처럼 구겨져 버려진
진리(眞理) 안에
묻혀있는 것이 아닌지
꿈꾸는 것이 있다면
내안에 우선  혜안(慧眼)의 불을 밝혀야
보이지 않을까

사랑의 씨앗하나
웅크리고 있을지
시인(詩人)이여
사랑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자라는 것이니
꿈을 꾸어라
거목(巨木)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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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안에 어디엔가
휴지처럼 구겨져 버려진
진리(眞理) 안에
묻혀있는 것이 아닌지
꿈꾸는 것이 있다면
내안에 우선  혜안(慧眼)의 불을 밝혀야
보이지 않을까

그 꿈 아름답습니다  소망하시는 대로 이뤄소서 감샇 글 뵙고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사랑은 내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내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겠죠..
내가 그런 혜안을 가질때를, 내 마음이 활짝 열리가를...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건안하십시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 시인님!!
방정민 시인님!!

귀한 발걸음에 깊은  감사의마음  전합니다.
건안 하시고  문운이  활짝  열리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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