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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월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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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290회 작성일 2007-01-24 11:21

본문

그리움 자침(磁針)되어 가슴밭 휘젓고 다니면
뒤지는 손 끝에
쇳가루처럼 딸려 나오는 목소리
ㅅ ㅏ ㄹ  ㅏ ㅇ ㅎ ㅐ
보무라지 맞추듯 이어주면
산메아리처럼 날아와 꽂히는 한마디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아무리 삼켜도 체하지 않는 말인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감히, 시사문단의 문을 노크한 이월란입니다.
정말 우연히 발을 들여놓게 되었지만 지나고 보면 어느 한 자국도 우연은 없었듯이 귀한 인연이 아닌가 합니다. 
특별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허락받은 삶의 중간쯤에 와 있나봅니다.
요즘은 정말 속절없는 세월이 안타깝기 보다는 필요 이상으로 조급해지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가히 빛의 속도로 날아가고 있는 시간들이 멀미를 일으키고, 떨어지면 뼈도 못추릴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날들입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시를 쓰면서라도 스스로 위안받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시만 좋아했지 새내기입니다. 부디 어여삐 봐주시고 귀하신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시사문단이라는 지붕아래 한 가족이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혹 미국 유타주에 방문하시면 연락주십시오. 시사문단의 이름으로 환영하겠습니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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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깊은 사랑의 의미를 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 향기에 젖어보고 싶습니다.
건필하십시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환영합니다.
새로운 인연 소중한 인연으로 예쁘게 가꾸시고
맘속에만 있던 아름다운 시심도 몽땅 꺼내어 마음 껏 펼치시길 바랍니다.
한 가족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월란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붉게 타오른 태양처럼 이월란 시인님의 희망과 꿈이 이루시기를 기원 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늦게나마 감사의 답글 올립니다.. 장윤숙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김영숙 시인님, 박태원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현항석 시인님, 신정식 시인님.. 남겨주신 환영의 말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귀한 삶의 흔적들로 자주 만나뵙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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