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영롱한 이슬이
밤하늘에서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아름다운 가을 밤

은혜를 베푸사
자녀들이 대학입학 수능을
치루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는 시간


지금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사오니
지혜를 주시고
마음에 안정과 평온을 주시어서
모든것을 맡기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지켜주소서


기도로 시작하게 하시고
감사와 평온한 마음으로
시간시간마다
한 점의 실수도 없이
잘 치루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수능을 치루는
아이들이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주소서 

 
 

  안녕하세요 ^^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의 노력이
빛을 발하리라 봅니다 .

오늘 만큼은 편안한 마음
행복하시길
건강 하시지요?

  고운 시인님...
학생들 시험보는 것이 안스러우셔서, 그 새를 못 견디셔서...

  예쁜 시인님의  기도에  힘입어
모두  정답을  찾을 것입니다.

화이팅!!

  05년도에 딸과, 아들의 모습
2년이 지난  지금
딸은 대학생이 되었고
쌍둥이 아들이 각자 다른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있겠네요.
점심도시락에 전복죽을 싸 주었는데
잘 먹었을까요? 보온도시락에 넣어 주었는데~~~
저녁에 만나
온가족이 술 한잔하며 이야기 하기로 약속한 오늘^*^

  항상 동화책을 보는 듯 합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천사처럼 화사한 님의 웃음 깊이 빠지고 말았네요 고맙습니다

  자녀분이 수능을 치르셨나요?
잘 보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옥같은 수능에서 해방되는 날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참 스글픕니다.
어쨋든 좋은 결과 있으시길....

  좋은 결실을 기다리는 마음 ^^* 기도함께 합니다.  승리한 날이시길 ...

  아참, 한미혜 작가님 이 번에 쌍둥이 아드님들...
에구구,,,
무심함을 꾸짖으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
성실한 엄마를 곁에서 지켜보며 자란 아이들이니만큼
좋은 결과 반드시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사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