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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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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42회 작성일 2007-12-12 06:37

본문

虛想

                  글/ 전  온 (닉: 이파리)

하늘에 닿을 듯
타오를
뒤척이는 그리움 두고
밤은 바스락거리는 메마름에
하얗게 부서져 간다.
본디 어디에서 왔기에 여기에 머무르는가.
자궁 속에서나 누렸던 평안을 반추하는
내 돌아갈 자유를 갈망하는 몸부림인가
태워도, 태워도 타오르지 않는
불꽃이 되어
氷點을 넘나드는 차가운 밤을 헤아리는
未熟兒,
광활한 공허가 이제도 지키고 서서
바람 한 점, 가슴을 스친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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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가득 늘 허상을 그리며
살아가는 삶이고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詩란 생각이 듭니다.
전 온 시인님, 오늘도 화이팅하시길요~~ ^^*

김철환님의 댓글

no_profile 김철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으며 쓰신 선생님의 풍성한
풍상에 풍덩 젖어 봅니다.
겨울, 왔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좋을 시 잘 느끼고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파리 님!
허상 아닌 실상이 얼마나 많은 일을 했을까? 그
누구를 위하여 저렇게까지 뜯기고 헝클어지어 매달려 있을까?
여러 이야기를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헛된 생각이 불꽃이 되어 타오를 수 있었다면 밀려드는 번잡한 생각에 또 다른 돌파구
마련하려고 생각 하지도 않았던 헛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虛想`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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