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아가의 울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84회 작성일 2006-04-28 14:42

본문


곤히 잠든 아가  얼굴  바라보면

환하게  빛나는 천사의  얼굴...

나도 금방 평화의 천사 되려 하네



밝은 해가 곤한 잠을 깨울 때쯤

훌쩍훌쩍 울음소리 엄마를 찾고

안쓰러운 할미  안아 주려면

뿌리치고  엄마  찾는 두 돌 아기...



엄마  아빠  일찍  나가고

따스한 엄마 품 그리워 글썽거려

달래도  막무가내  보채다가

돌아  누운  아가의  쬐끄만  등...

귀엽게  바라보다  눈물이  나네



아가야  일어나  어린이  집  가야지

할미는  측은한  마음  쓸어내리고

안으려  하지만  발버둥치는  아가

억지로  유모차에  태우려  해도

몸부림치며  홀로  걸어  가는구나



할미  등에  업어  달래가며

빈  유모차  자르르  끌면

왼쪽  오른쪽  아파오는  팔...

어깨  등  허리  아플  때면
   
한  숨길게,  쉬어  보네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는 특히나 직장생활 부부들이 많아져서
아가들은 할머니가 돌봐야 하겠지요.
엄마 떨어져 있으면 아무래도 힘이 들지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보니 전에 잠자던 아이 깨워
보내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가기 싫어 울고 더 자고 싶어 울고..

아이도 벌써부터 엄마 아빠와 같은
현실을 살고 있나봐요.

고은 글 감사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7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370
崇金 댓글+ 3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88 2008-04-03 2
236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2016-11-14 0
2368
사랑의 길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2017-09-15 0
2367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2018-06-07 0
2366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2018-07-22 0
236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2019-08-15 3
2364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2019-12-18 2
2363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2020-09-30 1
2362
약속(約束) 댓글+ 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03-11 1
2361
群衆에 告함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04-14 2
2360
답변글 [re] 이슬 댓글+ 1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04-24 0
2359
해파리냉채 댓글+ 5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07-22 0
2358
무지개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8-03-07 2
2357
시짜집기 댓글+ 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17-09-30 0
2356
情念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6-03-12 2
235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6-07-03 0
2354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6-08-28 0
2353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6-11-29 3
2352
청솔모 댓글+ 6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7-12-16 6
2351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7-12-29 3
2350
등라(藤蘿)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8-01-21 5
열람중
아가의 울음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6-04-28 4
234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6-05-17 1
2347 윤응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6-06-21 1
2346
애벌레 댓글+ 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6-06-30 0
2345
그 사람 댓글+ 4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7-11-17 4
2344
나를 지쳐 댓글+ 2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8-03-23 2
234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19-08-07 3
2342
인사드립니다 댓글+ 8
no_profile 이외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2006-02-25 0
234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2006-05-29 2
2340
인생 댓글+ 2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84 2006-10-12 0
2339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2006-10-25 2
233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2006-11-07 0
2337
새벽 명상瞑想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2007-01-09 1
2336
만남 ㅡ3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2007-03-17 5
2335
고드름 같은 생 댓글+ 3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2008-01-23 3
233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2019-07-29 3
2333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2021-09-25 1
2332
살아 있음에. 댓글+ 6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83 2006-05-05 8
2331
넙치 댓글+ 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2006-05-1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