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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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873회 작성일 2006-07-20 17:51본문
삶
김 현길
잊으리라
바람 부는 날
등 돌려 서서
눈먼 강아지
어미를 잊듯
잊으리라
바람 부는 날
절룩이며 떼어 놓은
회한의 발자국을
그리고
남은 길 마저 가리라
가시밭길 울먹일지라도
눈먼 강아지
어미를 잊듯....
김 현길
잊으리라
바람 부는 날
등 돌려 서서
눈먼 강아지
어미를 잊듯
잊으리라
바람 부는 날
절룩이며 떼어 놓은
회한의 발자국을
그리고
남은 길 마저 가리라
가시밭길 울먹일지라도
눈먼 강아지
어미를 잊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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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먼 강아지 어미를 잊듯...
그렇게 가야하는 것이 삶이군요
어떻게든 앞으로 가는 것이 인생인 것을..
열심히 달려 가야 겠네요..즐감하였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괴로운 일도 있겠지요.
이별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삶인 걸 어쩌겠어요.
그래도 가야겠지요. ^^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한을 모두 잊어버리고 또한 부모마저도 ...
스스로 해결하여 나가는 것이 인생의 삶이라는 의미로 감상하다 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움도 슬픔도 모두 잊고
하루 빨리 밝은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삶 이란
이런거 였군요
머물다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란 것에 대하여
시인님의 시를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공감하며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