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마시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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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현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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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인님의 이 시를 감상하노라니
언젠가 제가 서예 습작품으로 행.초서로 쓴
아래 한시가 생각납니다.(제 아호는 石中)
술, 친구, 우정...정감 가는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IMG height=300 src="http://www.daeabds.co.kr/xy_bb/file.php?id=four&no=20&board_sec=0&file=1" width=630 border=1>
題蔣明輔江舍 / 許 穆
江水綠如染 강수록여염 天涯又暮春 천애우모춘
(강물은 물들인 양 푸르러 있는데, 나그네 땅 천리 밖에 봄이 또 가오.)
相逢偶一醉 상봉우일취 皆是故鄕人 개시고향인
(서로 만나 즐겁게 취하고 보니, 우리 모두 같은 고향 친구로구나.)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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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살던 마음으로
함께한 벗
힘들 때 손 잡아주는
동반자 아니겠나
맞아요,친구도 고향친구
소꼽놀이 친구가
제일인것 같아요.
선생님! 사진이 넘 멋있어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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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시인님!!. 참 좋은 시상 이십니다.
그런 친구가 많은 사람이 부자 아닌가요.
힘들때 손 잡아주는 동반자!!. 참 좋은 말씀 입니다. 머물다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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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시인님! 아이고! 그리고 캬! 좋습니다
저번 출판식 때 저랑 못다한 술을 받아다 놓고 드시고 계시군요
존경 하옵나이다. 저는 두손 번쩍 들었습니다.
한번 전화 드리겠습니다
시 속에 술잔이 철철 넘치나이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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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선생님 글 읽으면서
저는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네요
삶이 그렇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추운 가슴으로 왔다가 이방에서
사랑만 가득 훔치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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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서로 낮추어 정 나누고
하나 둘 욕심 버리며
고향에서 함께 살던 친구와 같이
그렇게 정 나누며
빈여백 모두 오손도손... ^^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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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집니다. 저는 쓸개가 없어. 그렇게 자주는 술을 먹진 못하지만. 한 잔 마신듯 감흥이 듭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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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행인처럼...저도 쓸개가 약해서 약한 술만 쬐금..^*^~
나의 동반자...소주...언제나 묵묵한 나를 받아주고 주변과의 벽을 허물어 내는 요술친구....!!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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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목, 조선중기의 학자와 문신이며 서도 능한 사람이죠. 한시의 멋이 가득합니다.
석중의 아호가 멋지시고 서예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동인님들 이 아침 맑은 날
따듯한 녹차를 보내드립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따스한 손 잡아주는 그런친구가 있다면
그분은 성공한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선형 선생님 아이들의 사진이 아름다워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생님 ㅎ 영상 유년의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런 친구 ~옆구리에 늘 있잖아요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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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시인님, 너무 취하는데요. 술 말만 들어도 취하는 습성.
한잔술에 서먹한 마음 털어 놓고
두잔술에 친구 되어지고
석잔까지는 빈여백 시인님들 다 벗이로세..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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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글도 인상적 입니다.항상 푸근하신 이선형 시인님!....오래 뵙지 못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