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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7건 조회 2,227회 작성일 2006-08-04 14:52

본문

열대야

시 금 동 건

지난밤 그렇게 천지가
개벽하듯 천둥과 비를
동 반 하더니만

금일은 새 색시 신 행 첫 밤처럼
달아오르는 열을 토해낸다

사각의 침실은 찜 질 방 마냥
열을 품고 있으니  선풍기만
무아지경으로 돌아간다

몸은 늘어지고 시원함이 그립다
달랑 팬티만 걸치고 등 목도 뿌려보고
욕 조 통을 수없이 넘나 들 지만

열대야 의 기승에 지 쳐 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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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도 밤 25도 이상일 때
열대야라는 기상 정보를 발합니다.
요즈음 계속하여 밤중에 깨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더운 날들 속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더위가 너무 기승을 부립니다
그렇게 내리 든 비가 그만이라고 외칠 때가
엊그제인데 이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이제 그만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 더위에도 하나라도 더 건 저 보시겠다고
고추밭을 더듬으시는 농부님들
장마에 다 녹아지고 더위에 다 말라버린
농사를 바라보시는 농부님들의 한숨인가 봅니다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은 날이 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우, 폭염, 지쳐가는 우리들
저는 요즘 새로운 분야를 연수를 받고 있어서
그냥 더운지도 잘 모르고 그냥
책만 보며 살아가고 있었네요.
연수 끝나고 나니 좀 덥구나를 느끼는 참
바보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빨리 이해하지 못하는 저의 머리를 원망하면서 ^^*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루한 장마가 끝나더니 열대야가 찾아와서
어제밤에 한잠도 못잤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빨리 열대야가 떠나가길 바라면서.....
건필하십시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피할수 없슴 즐기라고 하였습니다
이여름 며칠 남지  않았는데 모두 함께 즐기시는 건 얼떨는지요
시인님 건필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민순시인님

그래요 이왕지나 계곡이나 바다로 떠나든지
아님 집에서 방콕해서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김영배 시인님

그래요 요즘 무척이나 더워서
잠이 오질 안내요
저도 새벽4시에 출근하는대
한숨도 못자고 간다내요

한미혜시인님

바보 같은 삶이 아니지요
자기 맏은바 소신껏 일하셨으니
당연지사지요

손근호발행인님

한여름의 폭우 결국 그렇게 피해만주고
훌연히 떠나버리고 찌는뜻한 더위만 주고 갔내요

박영춘 시인님

한알의 씨앗이라도 건지려는
농부님의 마음 누가 알가요
농부님의 마음 우리들이 헤아려
드려야 겠지요

목원진 선생님

예 한밤의 온도가 25도 이하로
떨어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덥고 잠못이루는
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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