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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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886회 작성일 2010-09-10 17:10본문
습지원 가는 길
中 亮 / 尹 淇 泰
칠월의 따가운 햇살을 머리에
위고 진양호 아래 습지 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지척에 살면서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함이 항상 아쉬워 마음 속 기대를
하면서 남강변 오솔길을 따라 걷는다
얻그제 내린 비로 진양호 수문에서
억수같이 세찬 물줄기가 앞다투어
폭포수를 이루며 흘러 내린다
습지원 징검다리를 걷노라니 앞산
뻐꾸기 뻐꾹 뻐꾹 울음소리 처량하고
호랑나비 흰나비 노랑나비 이리저리
노닐고
습지원 고인물에 물고기 떼 이리뛰고
저리뛰고 강태공 아저씨 고기를 낚는지
세월을 낚는지 낚싯대 길게드리우고
있구나
앞산 소나무 가지에 백로녀석 먹이사냥
하느라 긴목 쭉~빼고 두리번 거리고
굴뚝새 녀석들 떼지어 나그네 발길에
놀랬는지 이리날고 저리날며 지지배배
이곳이 어디메뇨 이곳이 어디메뇨
내가살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내고장
진주 천년의 젖줄 낭강 이로세
2010년7월25일
中 亮 / 尹 淇 泰
칠월의 따가운 햇살을 머리에
위고 진양호 아래 습지 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지척에 살면서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함이 항상 아쉬워 마음 속 기대를
하면서 남강변 오솔길을 따라 걷는다
얻그제 내린 비로 진양호 수문에서
억수같이 세찬 물줄기가 앞다투어
폭포수를 이루며 흘러 내린다
습지원 징검다리를 걷노라니 앞산
뻐꾸기 뻐꾹 뻐꾹 울음소리 처량하고
호랑나비 흰나비 노랑나비 이리저리
노닐고
습지원 고인물에 물고기 떼 이리뛰고
저리뛰고 강태공 아저씨 고기를 낚는지
세월을 낚는지 낚싯대 길게드리우고
있구나
앞산 소나무 가지에 백로녀석 먹이사냥
하느라 긴목 쭉~빼고 두리번 거리고
굴뚝새 녀석들 떼지어 나그네 발길에
놀랬는지 이리날고 저리날며 지지배배
이곳이 어디메뇨 이곳이 어디메뇨
내가살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내고장
진주 천년의 젖줄 낭강 이로세
2010년7월25일
추천8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양호 주변 습지원 가는 길.
아름다운 풍광에
마음을 앗기고
남강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숨쉬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