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문경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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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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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건
조회 1,789회
작성일 2010-10-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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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문경새재
시몬/ 김영우
붉은 지붕 시골마을 생각이 난다.
몸뻬 바지 아줌마 생각이 난다.
담벽 아래 단감나무 보고만 있을까,
닭장 안에 토종닭 바라만 볼까,
남새밭 무, 배추 그대로 둘까,
몸뻬 바지 아줌마 손님접대 바빠진다.
삼강 물 나루터에 억새풀 춤추고
막걸리 장단에 주모손길 분주하다.
모노레일 카, 타고 오른 무지개 정상
“자명고“ 영화세트 주인공 되어
천지를 바라보는 시인의 칼 날카롭다.
두 하늘 지고 사는 탄광광부 생활 모습
인간살이 고해라고 그 누가 말 했던가
오늘도 닭 우는 소리에 아침은 열리는데......
시몬/ 김영우
붉은 지붕 시골마을 생각이 난다.
몸뻬 바지 아줌마 생각이 난다.
담벽 아래 단감나무 보고만 있을까,
닭장 안에 토종닭 바라만 볼까,
남새밭 무, 배추 그대로 둘까,
몸뻬 바지 아줌마 손님접대 바빠진다.
삼강 물 나루터에 억새풀 춤추고
막걸리 장단에 주모손길 분주하다.
모노레일 카, 타고 오른 무지개 정상
“자명고“ 영화세트 주인공 되어
천지를 바라보는 시인의 칼 날카롭다.
두 하늘 지고 사는 탄광광부 생활 모습
인간살이 고해라고 그 누가 말 했던가
오늘도 닭 우는 소리에 아침은 열리는데......
추천8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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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인의 아드님 결혼식이 있어
붉은 지붕 아래 정겨운 풍경속에 함께
스며들지 못함이 못내 아쉽네요.
다시금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함께 하고 싶어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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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문경, 추억을 깊게 새기고 오셨나 봅니다.ㅎㅎ
저는 고향이지만
몇년에 한 번 가보곤 합니다.
정이 없다는게 맞을까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시상 나누어 주셔서...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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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 여행이 소리 없는 풍광과 인간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고
있습니다. 차가운 가을 끝자락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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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천지를 바라보는 감성과 지성의 눈빛' 이 빚어내는
한폭의 그림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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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눈으ㅡㄹ 감고 살며시 가을을 내려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황희영님의 댓글
황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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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몸뻬아줌마 뒤늦게 다녀갑니다. 감사드려요 오늘은 알타리무우를 모두 뽑았습니다 된서리가 매일 내려서 서둘렀지요. 김영우 시인님 늘 그 자리에서 지켜봐주시겠지요? 날씨가 싸늘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