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오빠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03회 작성일 2008-02-03 15:50

본문

오빠생각

                                한미혜

어쩌다 띵 소리와 함께 소식을 듣는다
오빠! 나 밥 굶고 있어
이런 이야기 안 할려고 했는데
미안해, 겨울이라 손님도 없고

밥은 홀로 된 연로하신 엄마가 해 줄텐데,
사입고 싶은 옷이 생겨 그런지 웬

지하철을 타려고 상가를 지나는데
동생 마음에 쏙 들 옷이 걸어온다
옷사고,  파격세일에 생긴 마음의 여유덕택에 
이쁜 아줌마에게 말까지 건넨다
친동생이유?  그럼요
여자에겐 옷이 밥이여 나도 그런 동상이 있는데
어쩌유, 명절인데 그 돈 쌓이지도 않는 돈
약 한첩 먹었다 치고 보내줘유
난 종종 그런 연락와유

한 뱃속에서 나오지만 않았어도
종종 돈 주고 싶은 동생
돈 20만원 주고 들을 말  오빠! 고마워
불혹을 지나 지천명을 향하고 있는
사내는 오빠라는 말에 가슴이 설렌다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설이 다가오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앞으로 몇번이나 만날 수 있을까
올 설에는 부모 형제 만나뵙고 웃음꽃 활짝 피우시기 바랍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여동생 한명 있는데 소중해요..제 동생이라 그런지 몰라도 천사같다는 생각을 하죠..
시인님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의 희노애락이 저 짧은 얘기 속에 파란만장합니다.
미워도, 고와도, 눈에 보이지 않음 눈물인 것이 가족이지요.
고운 명절 보내세요 시인님..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8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81
섬마을 선생님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8-01-29 7
2280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2008-01-30 7
227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8-01-30 7
2278
봄 고양이 댓글+ 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008-01-30 7
227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8-01-30 7
2276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8-01-30 7
2275
웃음꽃 댓글+ 10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2008-02-03 7
2274
전쟁 댓글+ 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2008-02-03 7
열람중
오빠생각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08-02-03 7
2272
입춘 댓글+ 7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2008-02-04 7
2271
시인과 바다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2008-02-05 7
227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2008-02-06 7
226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2008-02-07 7
2268
몽환역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2008-02-07 7
226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008-02-10 7
2266
고무신꽃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8-02-10 7
226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8-02-12 7
226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08-02-12 7
2263
밤중에 잠 깨어 댓글+ 7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8-02-13 7
226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8-02-14 7
2261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08-02-14 7
2260
손톱달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8-02-15 7
2259
구름과 나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8-02-16 7
2258
겨울을 보내며 댓글+ 7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2008-02-16 7
2257
무엇으로 댓글+ 7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8-02-19 7
2256
눈 오는 날 1, 2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2008-02-19 7
2255
오징어 댓글+ 7
강현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8-02-19 7
2254
댓글+ 7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8-02-19 7
2253
봄꽃 댓글+ 7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8-02-20 7
2252
못난이 삼형제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2008-02-22 7
225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2008-02-23 7
2250
꽃덧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2008-02-23 7
2249
장미 한 송이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2008-02-25 7
2248
그 섬에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2008-02-25 7
2247
순례자(巡禮者)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2008-02-25 7
2246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2008-02-25 7
2245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2008-02-25 7
2244
봄 알림이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08-02-27 7
2243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2008-02-29 7
2242
너를 쓴다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08-03-05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