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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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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19회 작성일 2008-02-16 11:33

본문

만리/ 이병선

너의 늙음을 보고
아비가 되었음을 안다

천리를 넣었던 그 눈 빛은
한치 걸음 앞에 머물수 없느니

어찌 슬퍼 하지 않으리

허나 눈으로 볼수 없는
고운 마음을 얻고자 하였던 것이니

이보다 기쁜 일이 어디 또 있겠느냐

그 냥 놓아 두어라
세월은 간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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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란. 약속하지 않아도 가고 오는 것,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더군요. 요즘 처럼. 머리가 반백이 되어가는 과정에, 더욱 느낍니다. 염색도 한 때, 그냥 하지 않는게 더 슬프지 않는 듯 합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흘러도 티하나 남기지 않건만 인간은 어찌 잔티를 수없이 쌓아두고 흔적을 남기려하는지,,,
시인님의 깊은 마음이 배어남니다 편안히 쉬어갑니다,,,

이용균님의 댓글

이용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붙잡지 않아도, 그냥 놓아두어도 세월은 가지만
이왕이면, 거기서 고운 마음을 얻고자 하는 시인님의 마음이 푸근합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나 눈으로 볼수 없는
고운 마음을 얻고자 하였던 것이니

이보다 기쁜 일이 어디 또 있겠느냐

그 냥 놓아 두어라
세월은 간다>

시인님은 형사이지만 형사에게서 보기 힘든
보이지 않는 고운 마음이 엿보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동기님.^^*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간다.
간다. 간다.~~~
짧지만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詩語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주신 명함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오늘 뵙고
대접해 주시려는 성의
가슴에 가득 담고 왔어요

사람을 알아가는 일
이보다 기쁜 일이 어디 또 있겠느냐!
저도 낭송해 봅니다.
정말 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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