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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승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77회 작성일 2006-03-03 13:49본문
샛바람
몰아 들던 솔밭 길
남빛,
남빛 어둠이
잦아든다
장죽과
장닭이 흐드러진 마을은
고운 햇살이
사립에서
대청에서 앙살댄다
늠실
넘나들며 적시던
잃어버린 봇물이여
왜 아니 그리운가
실개천 넘은
구불린 논두렁
할아범 지게가 간다
몰아 들던 솔밭 길
남빛,
남빛 어둠이
잦아든다
장죽과
장닭이 흐드러진 마을은
고운 햇살이
사립에서
대청에서 앙살댄다
늠실
넘나들며 적시던
잃어버린 봇물이여
왜 아니 그리운가
실개천 넘은
구불린 논두렁
할아범 지게가 간다
추천3
댓글목록
김승기님의 댓글
김승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먼저 그렸던 그림을 수정해봤읍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생각하면서 포근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날 맞으시기 바랍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실개천 넘은
구불린 논두렁
할아범 지게가 간다
..........실개천의
논두렁에도 이미 봄이 왔겠죠!
김승기 선생님^^*
행복한 날 되셔요!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속에 그림이 있는 듯 합니다,,
저도 모르게 그림이 그려지네요,,
김승기 시인님 .또 뵙고 싶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속에 항시 존재하는 그림입니다..
아니 그리울수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