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산은 숲과 나무도, 나도 사람도 자라게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63회 작성일 2006-05-20 00:48

본문

산은 숲도 나무도, 나도 사람도 자라게 한다

뽀얀 달무리가
질퍽하게 젖는 숲 속에서
산만 보고 살았네
어제도 오늘도
산도 보고 숲도 보고

산은 황소등이요 숲은 잎새마다 은은한 숨결이구나
산과숲을 헤집고 흐르는 소리
내 영혼의 발목을 잡아주는 소리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사람을 머물게 하는 소리
달무리도 간월도
어둠을 뚫고 몰래 걷는 소리
그 속에 내 숨소리

내 마음도 머물게 하는 곳
창창한 물잎새들이
소록소록 잠들게 하는 곳
숲도 나무도 자라게 하는 곳
나도 사람도 자라게 하는 곳.


    詩作 메모 : 산은 숲도 나무도 사람도 자라게 한다.
          자연과 사람은 공생하는 것이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사람과 공생하려고 하는데,
사람은 자연을 지배하려고 하지요.
자멸의 지름길인 줄 모르고 말입니다.
의미있는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마음이 머무는 그 자연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
천지가 나의 부모인것을 ...자식인 우리는 그들을 울리지 말아야 하겠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8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09
* 난 * 댓글+ 5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2007-11-16 5
2208
그 촛불 댓글+ 6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2017-01-27 0
2207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2020-03-03 1
220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2020-03-14 1
2205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04-28 2
220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04-28 0
2203
큰 주름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06-30 0
2202
존재 댓글+ 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07-05 0
2201
詩人의 房 댓글+ 7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8 2006-09-15 0
2200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10-22 0
219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12-21 5
2198
슬픔 댓글+ 2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8-03-04 2
2197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19-07-22 3
219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18-05-18 0
219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18-11-06 0
219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06-05-15 1
219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06-07-21 2
219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06-07-24 0
2191
여름비 이야기 댓글+ 12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67 2006-08-01 0
2190
가을맞이 댓글+ 5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7 2006-09-04 0
2189
검붉은 일출 댓글+ 3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06-12-13 0
218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07-12-20 5
2187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18-05-14 0
218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20-09-11 1
2185
반사경 댓글+ 5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04-03 0
218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05-19 1
2183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05-24 0
2182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06-23 4
2181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09-16 0
2180
가을 나무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09-25 0
2179
일탈(합평작품) 댓글+ 4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17-02-14 0
2178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19-08-31 3
2177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19-11-14 2
2176 빈여백 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5 2006-03-22 0
2175
제비꽃 누이 댓글+ 1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6-05-22 6
2174
지독한 사랑 댓글+ 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6-07-01 0
2173
7월의 풍광 #7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6-07-14 0
2172
S라인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6-08-11 0
2171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7-01-10 0
2170
하얀엽서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7-12-04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