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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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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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건
조회 879회
작성일 2006-09-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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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 사랑 일중/임남규 사랑한다고 참말하더니 이제 와 입에 침도 안 바르고 사랑한다고 거짓말한다 세월은 그도 늙고 너도 늙고 다 같이 늙는데 마음은 서로 반대일 수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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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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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靑 綠의 잎도
때가 와 단풍이 되니
그 또한 아름답게 보입니다.
멋진 늙은 사랑, 단풍의 도로 잘 보았습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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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월의 무상함 속에서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세상....은은히 흐르는 색채의 스펙트럼의 깔려놓은 오색길을 혼자서 걷다가 깊은 사색에 잠겨봅니다.
단풍든 산야처럼 황혼도 색채 업은 아름다움이었건만 우리인생의 황혼은 흐려져 헐떡이는 숨가쁜 미로에서 배회하다 무엇에 쫓긴 산노루마냥 멍청히 서서 두리번거린다.
-------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짧은 글 깊은 뜻. 한참을 서성거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