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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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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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지요.
정시인님, 잘 하셨어요. ^^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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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시인님, 그냥 돌아서서 집에 가셨으면 내내 찝찝하실텐데
다시 찾아가서 끝맺음을 하셨으니 참 잘하셨어요.
나이가 들면은 건망증은 더 심해진답니다.
전요. 남편에게 그래요.
이렇게 애들하고 호흡하고 산것만도 다행인줄 알라구요.
건망증 때문에 망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여자들은 아이를 낳아서 더 심하데요.
그래도 사는데 큰 탈이 없으니 그냥 살아가는 것이지요.
제가 부끄럽지만 하나 이야기 해드릴까요.
어느날 즐겁게 나들이 하고 문을 여는데 문이 안열리는거에요,
애들을 불러도 보고 전화도 해보고 인터폰도 걸어보고 약 20분동안 소요를 하다
어느 순간 키를 반대로 돌렸어요.
그런데 열리는 것 있지요. 얼마나 어이 없고 실망을 했느지 모른답니다.
그래도 웃고 말았지요. 인생은 변수가 많으닌까요.
지금은 그런것도 부끄럽지가 않아요.
예전 같으면 실수로 알고 이런말 하도 못하지요. 그런데 그런게 중요하지가 않더라구요. 왜냐구요. 더 중요한 것이 많으니까요. 글을 쓸수가 있고, 그림을 그릴수가 있고.
가족들과 여행을 갈수가 있구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영희 혹여 분명 그 아주머니한테 돈을 줬을지라도..
손해이지만 더 나아가 그 덕이 복으로 받을거랍니다,
어릴적 우리 엄마도 손수 키우신 채소를 파셨기에 그런일은 허다했어요.
다행히 영희님의 넓은 마음으로 그 아주머니
다 팔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발걸음이 가벼웠을 것 같은 생각을 하니
참 착한 친구를 알고 같이 같은 길을 걸어간다는 것이
저에게는 참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정영희 문우님^^
늘 아끼는 맘 알죠^^ 귀여운 아들 민호랑 편한밤 되어요.
오늘도 민호가 말태워달라고 했겠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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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나이들 어 갈 수록 명심해야 되겠더라구요.
저도 매일 잊어버려서 쩔쩔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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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서 좋은 점은 슬픈 일, 상처도 잃어버리는 걸까요?
하나님께서 망각의 은사를 주셔서 이렇게 마음이 편안할까요?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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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이 종종있습니다.
물건을 받고 계산을 해야 됩니다^^ 직접 사는 곳에서는....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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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선생님..ㅎㅎ 저 잘했지여~~
김춘희 선생님..저만의 문제가 아니군요.^^
허순임 시인님..친구라고 너무 좋게만 말하네요.ㅋㅋ
고은영 선생님..감사드리고 감축드립니다요~~
한미혜 선생님..때론 잊는게 좋을수도 있어요.ㅎㅎ
이선형 선생님..앞으론 꼭 그렇게 할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