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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갈매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63회 작성일 2009-02-14 09:55

본문

부산갈매기


사랑을 찾아 떠나버린 갈매기가
겹겹이 높고 낮은 산을 넘어
북녘 바닷가에 둥지를 틀어놓고

낙동강 구비구비 흐르는 물소리
갈대 숲 바람소리 들려오는 밤
옛정을 못 잊어 불러보는 망향가

외로운 인생 길에 만난 벗이여
오다가다 만나도 깊은 정 들어
측은한 눈빛 퍼덕이는 날개 짓

짙어가는 겨울 밤 잠 못 이루고
갈대꽃이 하얗게 흩날리는 달밤
남쪽하늘 향하여 부르는 망향가


2009-02-14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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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니생각하면서
별명이 부산갈매기라고 합니다

여기저기서 봄소식이 들려옵니다
얼음이 녹아 내리듯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을 그리워 하시는 시인님이
부르시는 망향가 < 부산 갈매기 >  마음 새겨 감상하였습니다
김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에서 봄소식 들려오니
행여 그리운 사람 소식도 오려나
밖으로 뛰는 맘
갈매기가 소식 물어다 주려나
나도 저만큼 나가서 기다려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항, 갈매기,
어릴 때 상경하고 향에 들릴 때마다
연락선 뱃머리에서 사라져가는 부산항을 보면서
언제나 갈매기의 영접과 송별을 받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갈매기에서 엿보는 고향을 그리는 정이 물씬 풍겨져옵니다.
`부산갈매기`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 고향의 망향가인가요
을숙도의 갈대소리 ,, 갈매기의 울음 하나
지금은 개발이되어 옛모습은 없고 높은 빌딩만이
찬란한 불빛을 토해내고있네요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갈매기가 떼를 지어 날아가는 바닷속에는
많은 어군이 형성되어있다는 뜻이지요 남쪽 바다에
갈매기가 날고 따뜻한 고향 바다의 비릿한 냄새가 물씬 풍겨
그리움만 더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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