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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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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09회 작성일 2009-05-28 15:02

본문


보여도 못본척 하고
알아도 모른척하는 나는
너의 붉은 모습에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정적인 속마음
그대로 내보이는 그 솔직함이
숨기고 싶은 나는
가슴이 떨린다.

일부러 하늘보며 걸어도
 너의 열정적인 구애에
 어색해서 자꾸
몸이 빌 빌 꼬이고

아침마다
담장넘어로  뜨거운 햇살 담고
바라보는 너는
너무 요염해
순간 꺾어 보고도 싶지만
가시가 무서워

나는 발을 더듬어 넘어지고 말았어.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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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느 해보다
오월의 태양이 작열하는
임의 담장 위에
타다 남은 햇빛이
붉은 꽃을 피워
열여섯 소녀의 가슴을
울렁이게 하고
일순 발을 헛디뎌
담에 같이 누워 바라보는
수줍음이 묻어 있는 임.
그 임의 담장 밑에 앉아
햇살 드리운 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넝쿨...
장미는 파란 하늘이 없다면 그 붉은 색은 빛을 슬픔으로 채우겠지요.
전 저 파란 하늘이 되고 싶습니다 아니, 파란 하늘이 못된다면 파랑나비라도 되어
꽃에게로 가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 운명이니까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반갑습니다. 언제나 그리운 마음처럼~
장미꽃 한송이를 보내고 싶군요.
어제저녁 성모의 밤에 성당에서 많은 형제자매들의 성원속에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를 낭송하면서 장미꽃을 드렸지요.
우리언제 등산을  할수 있을까?
그리고 기대하고있는 문학기행 하는날, 마음을 열고 즐거운 재회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가 하는 기다림속에 소원만 할뿐이군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취해 가슴이 뭉클 해집니다 .
 재회시까지 건필 하시고 항상 가정의 평화가 있으시길... ~샬롬~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희영시인님 김건곤시인님 정유성시인님 김효태시인님
항상 보고싶고 궁금하신 분들입니다.
6월에는 곡 만나서 좋은시간 갖고 싶은 바램입니다
그때 제가 예쁜 장미 선물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장미꽃이 아니어도 좋아요
그냥
들에 피는 아무 꽃이면 어때요
아니
종이로 접은 꽃이라도 좋답니다.
그렇게
임이 주는 꽃을 안고
함께하는 것만도 영광입니다.
감미로운 임의 향기에 젖어
오늘 밤을 지새려 합니다.

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도시나 시골에서
방긋 방긋 웃는 넝쿨 장미 한 송이가
점 점 시들어 가고 시원한 여름 비를
기다리고 늘~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안녕히 주무세요/서기성올림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필 때면  시를 쓰고 싶었어요.
그러나 엄두가 안나요.
시가 꽃보다 안 예쁠까봐죠.
행여 꽃보다 초라해질까봐.
처름 조심스럽게 장미를 써 보았어요.
시인님들께서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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