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달동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454회 작성일 2005-03-28 11:19

본문

달동네


                  시/김 석 범



높은 곳

새의 집처럼

꼬리 물고 뒤엉켜 있는 곳,

하늘과 땅 맞닿는

삶의 마지막 사닥다리,

달빛이 유난히 뜨겁다



낮에

냉혹한 서러움 껴안았으니

짧은 밤일지라도

둥우리를 튼 어미 새처럼

따스한 체온

감싸주고 싶은가 보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빛은 뜨거운 것과 무관하지만 뜨겁다고 한 것은 시인님의 달동네 사람들을 감싸주고 싶은 따듯한 마음이 서려있기때문이라고 봅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시인님 너무도 아름다운 시전입니다,
우린 너무도 가난한 세상에 나라님도 못하는
가난구제를 어쩜 이렇게 시인님은 글로나마
그 달동네 빈민촌을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안는덧 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냉혹한 현실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 주십니다.
김시인님에 깊은 글 감상하며 인사 드립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심이 아름답습니다. 다음 연에 가슴이 따스해지면서 아쉬움이 꿈틀거립니다.

"낮에/냉혹한 서러움 껴안았으니/짧은 밤일지라도/둥우리를 튼 어미 새처럼 /따스한 체온/감싸주고 싶은가 보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8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51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07-02-28 0
2050
참새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10-10-08 79
204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11-05-09 0
2048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11-05-21 1
2047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1 2005-09-29 7
204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1 2020-08-06 1
2045
가을 예찬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2 2010-11-09 10
204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2 2016-11-14 0
2043 no_profile 노귀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2 2021-03-13 1
2042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3 2007-08-30 0
2041
날치 댓글+ 2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3 2008-01-15 2
204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3 2014-03-07 0
203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3 2014-05-16 0
2038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4 2005-06-20 3
203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4 2006-10-24 2
203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4 2008-07-21 14
203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4 2016-10-06 0
2034
바다 위 새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4 2017-01-18 0
2033
귀뚜라미 댓글+ 3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5 2005-08-29 22
203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5 2007-06-01 1
20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5 2022-11-30 0
2030
봄의 형상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2005-04-18 2
202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2005-05-06 3
2028
영남의 젖줄 댓글+ 9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2005-08-21 41
2027
애 마 댓글+ 11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66 2006-09-13 0
202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2014-05-03 0
2025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2017-11-15 0
20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2018-04-06 0
2023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2005-10-01 5
202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2006-02-17 0
202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2007-05-08 0
2020
꽁치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2014-11-03 0
2019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2021-04-05 1
2018
유모차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2005-07-25 13
201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2008-03-31 3
2016
독도의 고백 댓글+ 2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2011-07-17 0
2015
살아가는 길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2013-12-24 0
201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2019-12-08 2
201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2020-06-07 1
2012
감꽃 목걸이 댓글+ 5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9 2005-08-04 1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