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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사술(邪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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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36회 작성일 2006-07-26 20:54

본문


거미 사술(邪術) 

                一中/林男奎

빈 집에 쳐진 거미줄

외로움 고독의 극치

그리움으로 지어진 집

그 줄에 사랑이 걸려 들기를

                  2006.7.11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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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그 줄에 사랑이 걸려 들면
헤어나지를 못하겠는데요.
인적 없는 빈 집에 거미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은 듯,
시골 외로움의 빈집을 지나치셨나봐요.

아침에 음악을 들으며 밥을 해야겠습니다.
임남규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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