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여 계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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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여 계절이여
시/장윤숙
남은 사랑을 기억하자
이름 모를 들꽃이여
다시 피어날 그날을 기다리자
아름다운 노란 산국화여
꽃이 피고 지는 건 아픔
풍성한 가을 그냥 오는 것이 아니고
한 계절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순응할때
겸손의 미덕으로 붉게 물들어 오는
넉넉한 가슴으로 품어 오는 것
꽃잎에 젖은 가슴
아픈 영혼 위로 연보라 꽃
원하는 계절에 활짝 피어나지 못하고
무서리에 낙화 하지만
어느해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오면
고운 빛깔로 피어나리니
꽃이여
계절이여
아픔이여
서러워 말자
댓글목록
김성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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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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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같은 공간에계시는군요^^
고운 주말되시고 많이 많이 행복한 하루 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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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숙 시인님의 아름다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주말저녁 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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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으로 월담하는 가을바람이 커텐을 내리게하네요
반겨 주심 감사들입니다. 평온으로가득한 시간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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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여 계절이여
아픔이여 서러워 말자 .......
......................
끝 연의 깊은 思惟를 따라 가 봅니다.
느낌이 좋은 시 뵙고 갑니다.
감사 드리며..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서러워말자
고난이 지난자리 기다림의 꽃 피고
배고픔의 아픔 지난자리 달콤한 입맛이 난다
힘든 기다림은 화려하고 넉넉함을 가져오리니
결과는 과정의 산물이다. 시운에 감사드립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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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근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평화로운 시간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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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시인님 글 속에 배려함도 고맙고 이리 반겨주심도 감사합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행복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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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빛깔로 피어나는
노오란 국화의 마음을 가득 담고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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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젖은 가슴
아픈 영혼 위로 연보라 꽃
원하는 계절에 활짝 피어나지 못하고
무서리에 낙화 하지만
어느해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오면
고운 빛깔로 피어나리니 ~~
아름답습니다, 봄을 기다려 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곱습니다
꽃이여
계절이여
아픔이여
서러워 말자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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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반김 남겨주신 한미혜 시인님. 박명춘 시인님.금동건 시인님 감사드리며 고운 저녁을 시사문단에서 쉼 합니다. 반겨주심 감사드립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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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계절,아픔,그리고 서러움앞에 서성입니다. 고운 흔적위에 모든 분들의 평화로움을 담습니다. 늦은오후 약수터 가는 감나무위에 ...산까치 두 어마리 저리 정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