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매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21회 작성일 2006-05-12 21:51

본문

敬興





매화꽃 처량하게
꽃비로 날아갈 즈음
어느덧 파릇파릇
젖멍울 맺혀간다
낱낱이
연둣빛 미소
토실토실 가득히

종다리 울 때마다
음계의 분량만큼
총총한 별빛처럼
가슴에 사무치게
스며든
모든 사랑을
가지런히 담아봐

누렇게 익는 칠월
너와 난 숙성되어
혈관을 흐를 때면
찌든 맘 훌훌 털고
올여름
정열적 사랑
미치도록 해야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열매 맺은 매실차를 마시고 있는 줄 알았더니,
종다리 울 때마다 음계의 분량만큼 총총한 별빛처럼 가슴에 사무치게 스며든 모든 사랑을 가지런히 담아놓은 그런 매실차를 마시고 있었던 것이군요?
새콤달콤한 매실 맛에 흠뻑 취했다 갑니다. 고운 날 행복하세요 ^^*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와 난 숙성되어 혈관을 흐를 때면 찌든 맘 홀홀 털고 올여름
정열적 사랑 미치도록 해야지!!! 저도, 누렇게 익은 칠월, 숙성된 사랑을 꿈꾸며
노력 해야 겠습니다, 좋은 글 즐감 하고 갑니다, - 행복 하세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8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61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2020-09-11 1
1960
봄 즐기기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06-03-29 1
1959
7월의 풍광 #3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06-07-08 0
1958
늦여름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06-09-07 0
1957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06-12-04 4
1956
4월 댓글+ 3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7-04-12 0
195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8-09-07 0
1954
정기구독 댓글+ 1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8-11-08 0
195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9-08-01 2
195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9-08-15 3
195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9-10-04 2
1950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20-12-05 1
1949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21-08-24 1
194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23-04-29 0
1947
살며 사랑하며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06-06-06 6
1946
버팀木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06-06-15 1
1945
숙박 댓글+ 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06-06-23 1
194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06-09-09 0
1943
새벽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06-11-28 4
194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18-04-24 0
194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18-05-03 0
1940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18-06-22 0
1939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18-06-25 0
193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20-05-14 1
193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20-08-03 1
193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20-07-03 1
1935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20-11-24 1
1934
수박 서리 댓글+ 1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06-05-21 1
1933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06-05-31 3
1932
댓글+ 6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06-07-29 0
1931
코스모스 댓글+ 15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06-08-30 0
1930
老 장로 댓글+ 3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23 2006-09-05 0
1929
아버지 댓글+ 8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23 2006-09-16 0
1928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18-06-21 0
192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18-07-26 0
1926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19-09-30 2
192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19-10-08 2
1924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19-10-14 2
1923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20-05-30 1
1922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21-04-27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