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 어디에 없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1건 조회 2,452회 작성일 2006-08-21 12:18본문
이런 친구 어디에 없나요
글/박영춘
한 줄기 바람이
어깨를 스쳐 지날 때는
마음의 구멍이 난 것처럼
허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무엇인가
다 놓은 듯한 느낌이 들 때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투정도
힘듦도 아픔도 다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
무엇이든 먼저 들어주고
이유를 묻지 않은 친구
선과 후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며 힘든 어깨 다독여 주는
그런 친구 간절합니다
욕심이 많아서 그런 걸까요
하지만 부릴 수 있는 욕심이라면
한번쯤은 부려 보고 싶은
욕심입니다
이런 친구를 지금 어디에 없나요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이블에도 쓰여있습니다만. 노크하세요. 그러나 서두리지 마시고
잊지도 마세요. 해가 뜨고 지는 거듭처럼 줄곧 곧은 마음으로 기다리나,
결정의 순간까지 되풀이 숙고하시어 이룩되면 다음은 모든 것을 받아드려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운의 날이 확실히 다가오시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 찾고자하는 욕심인듯 싶네요..
진정한 친구, 오래동안 곁에 머멀 수 있는 행복한 친구를 그려보면서..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의 친구가 된다는 것
또한 큰 행운일 듯 합니다.
친구가 필요할 수도 있으나
그런 친구가 본인도 되어줄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 그런 친구라면
제가 딱입니다
즐감 했습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딘기에 있겠지요
좋은친구 만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는데요/ 눈에는 안보여서 탈이지요^^ ㅎㅎㅎ
위험수위에 놓여있는 춘천 소양강댐을 바라보며 발길을 돌리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댐이 터진다면...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마음에 품지않고 생각에 그쳐지는 그리움은 오늘의 해를 바라볼 수 있지만
마음에 품은 그리움은 오늘의 해를 못 본답니다.
목원진 선생님의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으며
선생님의 진정한 친구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히 감상하며 물러 갑니다. 건필하소서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다운 친구를 찿는다는 것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엣날 한자어에 이런말이있지요
토사구팽 즉 어려울때는 이용하고 이용가치가 없으면
버린다는 뜻이지요
다그런것은 않이지만 그런사람도보았습니다
훌륭한 친구를 찿으시에
삶에보람을 가지시를 바랍니다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좋은 친구이다 싶으면 어느 샌가 멀리 떨어져서 소원해져 있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의 흐름 속에 농익는 서로의 정^^*
시간의 편린속에 녹아드는 서로를 아끼는 마음
있느니 세월이 흐르는 것을
안타까워 하지 않기로 해요^^*
바람결 찾을 수 있는 고운 마음을 가진
우리는 행복한 사람^^*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분명 있을것 같아요
근처에서 찾아보세요
행복하시기바랍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게 뵙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인사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