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아 침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52회 작성일 2006-03-27 06:05

본문



            아  침 (2)

                                          * 김 상우


    제재소에서
    어둠을  켜고  있다


    깊이를  모르게  쌓인  어둠
    원시(原始)의  숲으로  무너진다


    아!  그  틈새
    반짝이며  떨어지는 것들 
    밤마다  꿈밭을  노닐던
    꿈의  씨앗들


    어둠이  무너진  성곽  위로
    하늘  훤한  속살은
    퉁겨질  듯  부풀어  오르고


    아귀터진  시간  속에
    잉태된  소망들
    이  아침에
    연둣빛  새순으로  돋아난다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밤마다 꿈밭을 노닐던 꿈의 씨앗들이
소망을 잉태해 연두빛 새순으로 돋아나는 것처럼
오늘 하루 목표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그리고 또 꿈밭을 거닐구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틈새
    반짝이는  것들
    밤마다  꿈밭을  노닐던
    꿈의  씨앗들
.............
좋은 시어에  한참을 머물며...
참으로  깊게  가슴에 닿는군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를 자른다해도 뿌리야 자를 수 있겠습니까
자른 밑둥이에서 봄이 되면 새순은 자라나겠지요.
시, 즐감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8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3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18-07-29 0
1930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18-08-14 0
1929
일송정一松亭 댓글+ 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19-07-27 3
1928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06-05-10 4
1927
고사리 꺾기 댓글+ 3
한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06-05-23 0
1926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06-06-17 4
1925
푸른꿈 댓글+ 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06-06-25 3
1924
상처(1) 댓글+ 5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06-07-11 0
1923
하늘 산책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06-08-11 0
1922
답변글 창의력 댓글+ 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07-11-08 3
1921
어버이별 댓글+ 2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17-04-21 0
1920
아파트 댓글+ 6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17-08-23 0
191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19-09-27 2
1918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22-03-07 1
1917
숯불/1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06-03-31 0
1916
苦樂<고락> 댓글+ 3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06-04-29 6
1915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06-05-15 6
1914
시냇가의 잔영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06-06-18 4
1913
어느 날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06-07-31 0
1912
亭 子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06-08-14 0
1911
하루 댓글+ 8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06-08-22 0
1910
그대 생각 댓글+ 8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56 2006-10-09 0
1909
세월 댓글+ 9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06-12-17 2
1908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07-12-31 6
190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18-07-26 0
190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20-12-05 1
1905 no_profile 노귀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20-12-16 1
1904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20-12-20 1
1903 no_profile 노귀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2021-03-30 1
1902
하늘과 우물 댓글+ 8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6-03-31 1
1901
환장하겠네, 댓글+ 2
강덕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6-04-10 0
1900 서울지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55 2006-05-05 1
1899
등꽃향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6-05-06 3
1898
섬 20 댓글+ 8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6-06-12 0
1897
잎사귀 사연 댓글+ 9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6-06-22 6
1896
불면의 밤 댓글+ 5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55 2006-06-28 3
1895
댓글+ 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6-09-04 5
1894
욕망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6-10-09 7
189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6-11-26 3
1892
한글날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7-11-15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