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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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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성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22회 작성일 2006-08-16 15:17

본문

여름은 즐거워
해마다 맞는 여름이건만
이렇게 뭇 사람의 애를 태우는
아니 괴롭히는 무더위는

여전엔 보기 드문
덥다가 못해 폭염이라는 말
듣기만해도 지긋지긋한 금년
제대로 활동도 잠도 쫓는 불청객

이다지도 예고도 없이
옆으로 다가온 미운 친구
잠을 자야 즐겁거나 웃음이 오지
많은 사람들의 일그러진 얼굴에

삶의 고단함을 새겨야만 되는지
하마 하마는 한것이 벌써 삼주째
우리는 꼭 기다린다.
다가올 가을, 수확의 계절이여...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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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에도 몇번씩 깨어나는 설잠을 자다보니,,,
자도 자도 피로는 쌓이고....
전기세는 올라가고,,,,(ㅎㅎㅎ)
시원한 바람 살랑이고, 빨간 사과 향내 풍기는 가을이여!
빨리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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