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여 계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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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830회 작성일 2006-11-04 15:39본문
꽃이여 계절이여
시/장윤숙
남은 사랑을 기억하자
이름 모를 들꽃이여
다시 피어날 그날을 기다리자
아름다운 노란 산국화여
꽃이 피고 지는 건 아픔
풍성한 가을 그냥 오는 것이 아니고
한 계절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순응할때
겸손의 미덕으로 붉게 물들어 오는
넉넉한 가슴으로 품어 오는 것
꽃잎에 젖은 가슴
아픈 영혼 위로 연보라 꽃
원하는 계절에 활짝 피어나지 못하고
무서리에 낙화 하지만
어느해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오면
고운 빛깔로 피어나리니
꽃이여
계절이여
아픔이여
서러워 말자
댓글목록
김성미님의 댓글
김성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같은 공간에계시는군요^^
고운 주말되시고 많이 많이 행복한 하루 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 시인님의 아름다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주말저녁 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리창으로 월담하는 가을바람이 커텐을 내리게하네요
반겨 주심 감사들입니다. 평온으로가득한 시간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여 계절이여
아픔이여 서러워 말자 .......
......................
끝 연의 깊은 思惟를 따라 가 봅니다.
느낌이 좋은 시 뵙고 갑니다.
감사 드리며..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서러워말자
고난이 지난자리 기다림의 꽃 피고
배고픔의 아픔 지난자리 달콤한 입맛이 난다
힘든 기다림은 화려하고 넉넉함을 가져오리니
결과는 과정의 산물이다. 시운에 감사드립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영근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평화로운 시간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시인님 글 속에 배려함도 고맙고 이리 반겨주심도 감사합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행복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빛깔로 피어나는
노오란 국화의 마음을 가득 담고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잎에 젖은 가슴
아픈 영혼 위로 연보라 꽃
원하는 계절에 활짝 피어나지 못하고
무서리에 낙화 하지만
어느해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오면
고운 빛깔로 피어나리니 ~~
아름답습니다, 봄을 기다려 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곱습니다
꽃이여
계절이여
아픔이여
서러워 말자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운반김 남겨주신 한미혜 시인님. 박명춘 시인님.금동건 시인님 감사드리며 고운 저녁을 시사문단에서 쉼 합니다. 반겨주심 감사드립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계절,아픔,그리고 서러움앞에 서성입니다. 고운 흔적위에 모든 분들의 평화로움을 담습니다. 늦은오후 약수터 가는 감나무위에 ...산까치 두 어마리 저리 정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