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9 시사문단 시상식 및 만남의 날 -후기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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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9건 조회 1,898회 작성일 2005-10-30 16:48본문
10/29 시사문단 시상식 및 만남의 날 -후기 글-
가을도 어느듯 깊어 안국동의 가로수 은행잎들이 폴폴 날리는
10월 29일 토요일 날씨 참 적당히도 좋았습니다.
종로 부근에서 전경에게 두어번 길 묻고, 하늘 몇 번 쳐다보며
누군가 그러했지요 그 안국역 부근 어디쯤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한국일보 빌딩이 딱 보인다고...
손가락으로 빙빙 돌아 가라며 친절하게 길 안내 해준 중년남자를
마지막으로, 아하! 첫번째 만난 경비아저씨 시상식 가시죠오~ 폼
만 보고도 아는 저 똑똑하고 또 친절하고 목소리 하여간에 서울
남자들은 누구나 친절하다.
시간은 6시 정도 우와!
나도 서울 온김에 인사동,종로 구경 쫌 하느라고 바쁘다 바쁘...
13층 가득 채운 행사장 문앞에 빼꼼히 서서 어느 좌석으로 갈까 헛
갈리는데, 아고 우리고향 후배님(김석범 시인님) 반갑게 맞아주고,
악수하고, 처벅처벅 경남지부장 반 어깨 포옴 이리오소 !!손목을 잡아
당기시고.
참 많이들 오셨네요 정확하게는 잘 모르고 몇백명이라시지요...
- 그리고 배에서 꼬오록 소리 나도록 긴 시상식- 생략....
사랑하는 동인님들
무사히 잘들 돌아 가셨는지요...
어제는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누고 헤어진 분들도 많으실줄 압니다.
문학상 시상식및 신인상 수상겸 사실은, 전국의 동인님들 얼굴
보는 것이 더 큰 목표이고 더 행복하고 즐거운 날 이었습니다.
참 반가웠습니다.
큰 행사 준비 하느라 수고하신 발행인및 [추진준비위원님들]
서울지부 동인님들께 특별히 지방 동인으로서 미안함과 감사의
말씀을 전 합니다.
지방에 거주 한다는 이유로 항시 마음 뿐이지 실직적인 역활은
할수 없음을 늘 죄송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항시 누리기만 하면서도 마음은 늘 시사문단 사랑으로 가득 참
뿐 이네요..
큰 행사뒤에 혹시라도 서운함이라든지 미비함이 있었다면 그것은
우리가 신이 아닌 이상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소소한 일일 것
입니다.
보다 너른 마음의눈으로 항시 긍정적으로 포용하는 하자구요..
오늘 일요일
오전에 제주도로 떠나는 강연옥시인님 오한욱지부장님, 그리고
임남규시인과 마지막으로 손 잡고 악수 하며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빈 들판이 밀레의 저녁종을 연상케 하는 가을 들판을 오랫
동안 눈에 넣으며 제 일터 마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여행은 떠날때도 설레이지만 집으로 돌아 오는길도 행복 합니다.
열심히 살고 좋은 글 많이 쓰고 사랑하며 살자구요, 참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문득 가슴 가득 포만감이 가득가득 합니다 내내 행복하시고
또 만날때 까지 건강 하세요..................
경남지부 지은숙 올림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주무시는 것 같아서 살그머니 서울을 빠져 나왔습니다.
다음에 뵈올때까지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어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지적이면서 따듯한 느낌으로 다가온 지은숙 시인님!
어제 밤늦게까지 얘기하는라 잠을 얼마 못잤는데...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었습니다.
돌아가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셨지요? ^*^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쟁이시면서 차분하신 지시인님 좋은 만남이였습니다.
대화의 시간이 너무 잛아 아쉬웠습니다.
차후 만남에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해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경남지부 문인들 함께 뵙게되어 반가웠고요... 무사히 1000리길
잘 가셨네요..... 다음에 또 뵙도록... ^*^~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방서 올라 오기 쉽지 않은데..
어쨌든 무지 반가웠씁니다.
김석주님의 댓글
김석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석하고 싶었던 자리인데..
쉽지가 않네요...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더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새 가셔서 후기글 자세하게 올려 주셨네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또 뵙기를 바랍니다.
박정렬님의 댓글
박정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분들께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해 올리구요....^^~~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요...^^~~
지은숙 시인님~~만나 뵈오니....더 따스하고...더 아름다우셨습니다요...^^~~
고맙습니다....건강하시구요...감기 조심하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다들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돌아가셨으리라...^^*
너무나 반가운 분이었지요...^^*
글이라는 인연으로 참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되고
또 이렇게 나눌수 있게 됨에 참으로 행복하답니다.
늘 웃음 가득하세요...^^*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지부장님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 바랍니다. 건필 하십시오.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시인님 만나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활발한 활동 기대하오며 늘 건안 건필하옵시길 소망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은숙 시인님!...뵙고 싶었읍니다. 반가웠구요!.....항상 건강 하시길...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첫 만남에 모두들 손잡고 반가워하는 모습들...
역시 문인들끼리의 모임이라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 만남이었습니다.
부디 좋은 글 많이 쓰셔서 이 빈여백을 채워주시길... ^^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기회였는데, .....
찬란했던 식장을 그림으로만 보아도 참석치 못했음이 후회스럽네요. - 집안 일만 없었어도 -
훌륭한 시인님들도 만나뵙고, 좋은 말씀도 듣고, 내 이 초라한 몰골 선도 보이고요.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감사 드립니다..^^
박찬란님의 댓글
박찬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은숙 시인님, 만나뵙게 되어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무엇보다도 같은 고향 출신이라서 더욱더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로 만나뵙겠습니다.
안재동님의 댓글
안재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후기가 아주 감칠맛 납니다. 이런 글도 지극정성이 아니면 쓰기 어렵지요.
지은숙 시인님의 헤드스토리,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