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간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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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9건 조회 1,364회 작성일 2005-11-01 08:09본문
아내와같이 서울로 소풍가는날
우린일찍 출발하여 백화점 쇼핑도하고
잘 정리 되어있다는 청계천도 거닐어보고
시사문단 사무실에도 가보고
저녁에 시상식에 참여한후 내려올양
계획을 야무지게 하고
오전10시 집을나서 중부내륙을 타고가며
영동고속도로로 올라섰다
그리고 한참달리다 중부선을타고
시내를 진입했다.
시내는 촌놈에게 길을 잘열어주지 않는다
먼저 지도를보고 자가운전하여 한국일보를 찾았다
시간이 몇시간 남았기에 시사문단 사무실에
들렸다 가기로 마음을먹고 간다는게
다리밑으로 가야 세린병원쪽인 모양인데
그쪽을 지나쳐 버렸다 .
유턴하는데가없고 가다가보니 세브란스 병원을지나
유턴자리를 발견하고 유턴해오니
시간을 많이 허비하였다
드링크 하나를 사들고 사무실로 들어서니
둘러앉은 사람은 아는분이 없었다
편집장 말씀이 손 발행인님은 방금 손님들과 한국일보로
갔다가 오기로 했다는것이다
좀있으려니 다시연락오기를 오시지 못한다는 언락이다
몇분이 더 모여서 김영태 시인님과 가족 황영애시인님을
제가익혀둔 한국일보로 모셔 들였다
한국일보로 오니 시간은 좀 일찍해도
다른 계획을 가지기에는 시간이 없다
남들은 경복궁도 가보고 청계천도 가 보았다는데
못가봐서 좀 그래도.. 그날의 소풍은
시사문단 시상식으로 만족하고 내려올수있어서 좋았다
아쉽기도 하고....
홈에서만 보았던 문우들을 만나 좋았다^^ ^-^
그래도 사무실을 가보고 내려와서 마음 한구석은
홀가분하고 가볍다.
댓글목록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시인님 반가웠습니다~*^^*
담엔 조금 일찍 오시어 정담도 나누시고
뜻있는 시간 만드시어 가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홈에서만 뵙던 시인님을 만나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다음엔 더욱 많은 시간 할애해 주세요?.
깊이 감사 드립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시인님, 길을 못찾아 고생하신 게로군요.
다음 날은 일요일이라 일찍 내려가야 하니, 구경도 못하고... ^^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선생님..
같은 테이블에 앉았어도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정말 반가왔구요. 그리고 목사님이신것
최근에야 알았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태원 선생님 만나뵈어 정말 좋았습니다.
사모님이랑 잘 들어가셨지요.
저두 일찍 서둘렀음 서울 구경도 하고 여럿 선생님들께 인사도 더 드렸을텐데..
아쉬움이 남아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 입구에서 만났을때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빈 여백에서 뵈어서 그런지 더욱더 친근감이 다가왔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황숙시인님 황용미시인님 추진위원으로 수고가 많았습니다
먼데 손님되어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구요
김태일시인님은 소풍한번 제대로 했겠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진도 사모님과같이찍으시고
식장에서도 사진박으시고 귀한걸음 되겠습니다.
정영희시인님 맞은편에 계셨죠 큰모임이다보니
개인에게는 할애되는 시간이 적은 단점도 있네요
허순임 시인님 동기라 남다른 동기애가 있었어요
반가웠어요
김춘희시인님 저도 반가웠어요 역시 더욱 다정히
인사드리지는 못해 아쉽기는 같습니다. 다음에는
구면이니까..항상 건필 건강하십시오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 반가웠습니다.가까운 곳에 거주 하시니 조만간 또 뵐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본의 아니게 신세 지게 되였음을 감사드립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안재동님의 댓글
안재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의 풍요로운 마음 속의 소박함이 좋은 향기로 다가옵니다.
앞날에 만복이 깃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