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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lion 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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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86회 작성일 2006-08-10 10:47

본문

Ganglion ㅡ 1
 
 
 
<강구리온 >

 
 
왼쪽 아래팔 내측에 한라산의

봉우리처럼 불룩 솟아 올라와

엄지손으로 누르면 들어가나

때이면 같은 모습으로 솟아난다.

 
그 화산이 얕을 때에는

눌러도 아프지 않았으나,

지금은 무거운 것 들고 난후

세게 힘을 쓸려면 맥이 빠진다.

 
여보 나 이거 어떡하면 좋아요?

점점 커지면 외과에 가서 때어내자.

아이고 자기 팔이 아니니 그렇게도

간단하게 말하는 것이에요, 한다.

 
그럼 좀 알기 쉽게 예기하여 봅시다.

Ganglion 강 구리온 이라 하는데,

관절 포(關節 包)건초(腱鞘)등의 일부가

젤리 상의 물질로 변성하여 발생하는 종양(腫瘍)이라오.

 
형상은 구형인데 지금 불룩 나온 것

이상으로 그 알에 박혀 있는 상태입니다.

자신이 알다시피 말랑말랑하고 열이나

동통은 없으나 크게 자라 말썽이지요.
 
,,,,,,,,,,,,,,,,,,,,,,,,,,,,,,,,,,,,,,,,,,,,,,,,,,,,,,,,,,,,,,,,,,,,,,,,,,,,,,,,,,,,,,,,,,,,,,,,,,,,,,,,,,,,,,,,,,,,,,,,
 
Ganglion ㅡ 1
 
 
<강구리온 ー 1>
< ガングリオン-1>

 
 
왼쪽 아래팔 내측에 한라산의
左前腕内側に寒拏山の

봉우리처럼 불룩 솟아 올라와
峰のように立ち上がり

엄지손으로 누르면 들어가나
親指で抑えたら凹むし

때이면 같은 모습으로 솟아난다.
離したら前と同じ姿に立ち上がる。

 
그 부푼것이 얕을 때는
その膨らみが低い時は

눌러도 아프지 않았으나,
押しても痛く無かったが、

지금은 무거운 것 들고 난후
今は重いものを持った後

세게 힘을 쓸려면 맥이 빠진다.
強く力を入れたら気が抜ける。
 
여보 나 이거 어떡하면 좋아요?
貴男私これどうしたら良いでしょう?

점점 커지면 외과에 가서 때어내자.
段々大きくなれば外科に行き取りましょう。

아이고 자기 팔이 아니니 그렇게도
ああ~自分の腕で無いと思いそんなに

간단하게 말하는 것이에요, 한다.
 簡単におっしゃって居ますね、と言う。

그럼 좀 알기 쉽게 예기하여 봅시다.
では少し分かりやすく話して見ましょう。

Ganglion 강 구리온 이라 하는데,
관절 포(關節 包)건초(腱鞘)등의 일부가

젤리 상의 물질로 변성하여 발생하는 종양(腫瘍)이라오.
ゼリ状の物質に変性して発生する腫瘍ですよ。
 

형상은 구형인데 지금 불룩 나온 것
形状は球形なのに今ブスット出た

이상으로 그 알에 박혀 있는 상태입니다.
以上にその下に根を張っている状態です。

자신이 알다시피 말랑말랑하고 열이나
自分で知っているように柔らかくて熱と

동통은 없으나 크게 자라 말썽이지요.
疼痛は無いが大きくなれば厄介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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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anglion, 이 종양은 여성에 흔히 보는 양성 종양인데,
아내의 왼쪽 팔목에 발생하여 서울에서 치료했었으나 재발하여
이번 여기에서 근치적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소개하려 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고 있는 분도 수술 하는 것을 보았는데
재발을 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걸레짜기등 집안일에 조금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집안일 많이 도와주시고 계시는 풍경을 그려보며
한 낮에 웃어 봅니다 ^^*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덧글을 적다가. 시간이 없어,  위에 저의 덧글에...나머지 이야기를 못했지만, 이제야 덧글 나머지를 올립니다.
성경에 잠언시가[고백]이랍니다. 그런면에서, 목선생님의 시는 과히, 최고의 잠언 시입니다. 사랑을 위해, 참고서가 아닌가 합니다. 정말 섬세하시고 감수성은 정말 시인에 시인이십니다. 정말 아름다운 시가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문단작가님들의 축복으로 붓돋아 진 . 두 분의 아기자기한 사랑 멋집니다. 읽고, 간접적으로 많은 배움을 깨우친 나날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네 재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팔목의 둘레에 많은 조직이 있기에
동맥 정맥 신경 인대 뼈와 근육 등, 주위에
조직에 손상 없이 수술하려 하니 그 사이에 숨어든
Ganglion 뿌리를 다 제거 하지 못 했을 때입니다.

김영배 시인님!
초기의 뿌리가 깊숙이 내지지 않은 것은
레저로 치료들 하고 있습니다. 크게 두면 수술로 처치하게 됩니다.

김석범 시인님!
매우 다행이십니다. 만일에 크게 자랐다면 여러 가지 말썽을 피웠을 것입니다.

손근호 발행인님!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혹>의 일종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Ganglion이라 독립된 명칭으로 세계적으로 사용 중입니다.
발행인님! 두 번에 걸친 덧글에는 보는 순간 좀 어색한 감 있었으나, 발행인님의 단도직입적인 의사 표시를 하시는 것을 이전부터 알고 있기에, 숨김없는 마음에서 말씀 하셨으니, 그를 생각할 때, 과찬인 점 그저 느끼지만,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사문단의 여러 선생님의 덕분으로 매일 즐겁게 지나고 있음을 다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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