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서리 담은 화분의 꽃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01회 작성일 2006-08-11 09:58

본문

서리 담은 화분의 꽃처럼
 
 
 
      康 城 /목원진
 
 
 
서리 담은 길에 산책을 나섰다.
 
아담스런 어느 정문 옆 단장한

화분에 한 송이 노랑 꽃 피어있다.
 
 
 
부드러운 꽃잎 술

새벽이슬 볼우물에 담고

이든 이 마음같이 고운 모습이다.
 
 
 
나도 기지개 펴
 
새 아사의 맑은 공기 심호흡으로
 
묵은 숨 내어 새로운 숨 길게 마시었다.
 
 
 
착한 마음 순수하게

오늘 하루 다송한 그대와
 
사이좋게 지날 수 있으면 한다.
 
 
 
다가오는 날들도
 
어지러운 생각은 접어두고
 
꿈을 키우는 상냥한 웃음 나눌 수 있게
 
 
 
서리 담은 화분의 꽃처럼
 
부드러운 마음으로 그대여
 
지켜보아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ㅡ 아름다운 우리말 ㅡ
 
서리담다................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볼우물...................보조개
 
이든.......................착한, 어진
 
아사.......................아침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일수님의 댓글

김일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리가 내린 화분에도 새 생명이 일었군요
노오란 꽃봉우리 하나에서 시인님의 고운
시어가 살아 숨쉼이 부럽습니다.
좋은글 접하여 머물다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일수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오영근 시인님!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이 거듭하오니,
일상생활에 몸조심들 하시어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여 주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530
타향살이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2006-08-09 0
19529
그리움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2006-08-09 0
1952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2006-08-09 0
19527
인 동 초 댓글+ 5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23 2006-08-09 0
19526
시장놀이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2006-08-09 0
19525
반달 댓글+ 11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6-08-09 0
19524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6-08-10 0
19523
Ganglion ㅡ 1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2006-08-10 0
19522
가을 전령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2006-08-10 0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6-08-11 0
19520
청포도 댓글+ 12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6-08-11 0
19519
하늘 산책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06-08-11 0
19518
타향살이 댓글+ 5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54 2006-08-11 0
1951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2006-08-11 0
19516
8월의 서정 #6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6-08-11 0
19515
S라인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2006-08-11 0
19514
은하수 댓글+ 8
no_profile 박나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2006-08-11 0
19513
밤하늘에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6-08-12 0
19512
연꽃 댓글+ 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2006-08-12 0
19511
Ganglion ㅡ 2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2006-08-12 0
19510 서울지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90 2006-08-12 0
19509
소나기 댓글+ 10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670 2006-08-12 0
19508
8월의 피서 댓글+ 4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48 2006-08-12 0
1950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2 2006-08-13 0
19506
산의 묘미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 2006-08-13 0
19505
분 꽃 댓글+ 12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25 2006-08-14 0
19504
절망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8-14 0
19503
8월의 서정 #7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08-14 0
1950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08-14 0
19501 류로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6-08-14 0
19500
亭 子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06-08-14 0
19499
아내 댓글+ 12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33 2006-08-14 0
19498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6-08-14 0
1949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6-08-15 0
19496
헤어지던 날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6-08-15 0
19495
밤예찬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8-16 0
19494
수릉원에서 댓글+ 7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67 2006-08-16 0
19493
가로등 댓글+ 4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2006-08-16 0
19492
새가 되어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6-08-16 0
19491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06-08-1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