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아 침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48회 작성일 2006-03-27 06:05

본문



            아  침 (2)

                                          * 김 상우


    제재소에서
    어둠을  켜고  있다


    깊이를  모르게  쌓인  어둠
    원시(原始)의  숲으로  무너진다


    아!  그  틈새
    반짝이며  떨어지는 것들 
    밤마다  꿈밭을  노닐던
    꿈의  씨앗들


    어둠이  무너진  성곽  위로
    하늘  훤한  속살은
    퉁겨질  듯  부풀어  오르고


    아귀터진  시간  속에
    잉태된  소망들
    이  아침에
    연둣빛  새순으로  돋아난다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밤마다 꿈밭을 노닐던 꿈의 씨앗들이
소망을 잉태해 연두빛 새순으로 돋아나는 것처럼
오늘 하루 목표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그리고 또 꿈밭을 거닐구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틈새
    반짝이는  것들
    밤마다  꿈밭을  노닐던
    꿈의  씨앗들
.............
좋은 시어에  한참을 머물며...
참으로  깊게  가슴에 닿는군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를 자른다해도 뿌리야 자를 수 있겠습니까
자른 밑둥이에서 봄이 되면 새순은 자라나겠지요.
시, 즐감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530
김장철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7-11-20 4
19529
아름다운 사람 댓글+ 6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7-12-18 4
1952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9-09-18 3
1952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20-07-03 1
1952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21-11-01 1
19525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03-31 3
19524
그대로 하여금 댓글+ 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48 2006-04-27 2
19523
등꽃향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05-06 3
19522
댓글+ 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09-04 5
19521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8-01-09 4
19520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8-08-14 0
1951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19-09-24 2
1951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20-03-19 1
1951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21-01-09 1
열람중
아 침 (2) 댓글+ 4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6-03-27 3
19515
숯불/1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6-03-31 0
19514
고사리 꺾기 댓글+ 3
한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6-05-23 0
19513
하늘 산책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6-08-11 0
19512
딴 생각 댓글+ 10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6-08-18 0
19511
생명과의 싸움 댓글+ 3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6-12-01 0
19510
설원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6-12-26 1
19509
성자의 삶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17-09-29 0
19508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18-04-30 0
19507
하늘과 우물 댓글+ 8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06-03-31 1
19506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06-05-15 6
19505
누울 걸 그랬다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06-11-10 3
19504
이상향 댓글+ 3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07-12-13 4
1950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19-08-26 4
19502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20-02-08 1
19501 서울지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51 2006-05-05 1
19500
사물놀이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06-05-10 5
19499
하루 댓글+ 8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06-08-22 0
19498
고집불통 댓글+ 6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06-09-02 0
19497
잔설 댓글+ 4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51 2006-12-13 0
19496
낙엽되어도 댓글+ 5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07-12-04 6
19495
깃발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16-12-05 0
19494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18-07-29 0
19493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20-03-01 1
19492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21-03-25 1
19491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23-08-2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