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이상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56회 작성일 2007-12-13 16:17

본문

- 이상향 -


하늘 여인이시여
왜 당신은 완전한 입체가 되지 못하나요
왜 당신은 한 눈만 뜨고 계신가요

당신이 두눈 뜨고 걸어나오는 그 날은
정녕 오지않는 것인가요

하늘 여인이시여
생명수로 가득찬 이 별을
왜 당신은 죽음도 그려넣었나요
왜 죽음의 두려움을 새겨넣었나요

당신의 몸 속을 자유로이 나는 영생의 푸른학은
정녕 정반합의 하늘에선 날 수 없는 것인가요

하늘 여인이시여
당신도 태어나 자랐듯이
우주도 태어나 자랍니다

처음 시작에 정해진 대로, 정해져가는 대로
당신도 언젠가 이 땅에 걸어나오시겠죠

당신의 참 걸음걸음 못보고 떠나겠지만
오늘도 하늘을 보며 또 기다려봅니다.


07. 12/13 나무의날 


............................................................

반입체 위에 유화.
앵그르의 "샘"을 개작.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화가들은 멋져요...... ^^*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하던가요?
한국적 여주인공과 항아리로 개작된 모습이
더 푸근해 보임은
저 역시 틀림없는 한국인?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작가님의 말씀처럼... <정말, 화가들은 멋져요... ^^*>
아름다운 시향까지 갖추시니 시장에서 야채를 파실 때도 행복하실 것만 같습니다.
<0.1초>라는 시도 가서 읽어보았지요. 시상식때 오셨다니 인사도 못드리고 너무 죄송하군요.
날씨가 찹니다.  하시는 일에 축복 가득하시길 빌며,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531
어버이별 댓글+ 2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17-04-21 0
19530
봄 꽃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6-02-22 4
19529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6-05-10 4
19528
퍼즐 맞추기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6-06-03 1
19527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6-06-17 4
19526
푸른꿈 댓글+ 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6-06-25 3
1952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6-08-08 0
19524
불쌍한 아버지 댓글+ 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6-09-04 1
19523
답변글 창의력 댓글+ 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7-11-08 3
1952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7-12-31 6
1952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19-09-27 2
19520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20-12-05 1
1951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20-12-20 1
1951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21-11-01 1
19517
누가 웃는다 댓글+ 9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03-21 2
1951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04-04 0
19515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06-24 7
19514
장마 소식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07-23 0
19513
亭 子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08-14 0
19512
코스모스 댓글+ 9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09-09 0
19511
누울 걸 그랬다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11-10 3
19510
연분홍 철쭉 댓글+ 5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12-10 1
19509
과 부 댓글+ 1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59 2006-12-22 3
19508
눈(雪)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8-01-26 6
19507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8-02-13 4
19506
아파트 댓글+ 6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17-08-23 0
19505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18-07-29 0
19504
바위에 핀 꽃 댓글+ 4
김예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04-07 0
19503
봄이왔네요 댓글+ 6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04-13 7
1950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05-28 3
19501
자신과의 싸움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07-11 0
19500
코스모스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09-20 0
19499
요동치는 침대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10-25 1
19498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11-14 1
19497
시에서 정치를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12-22 1
19496
댓글+ 5
강현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8-02-12 5
19495
깃발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16-12-05 0
19494
성자의 삶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17-09-29 0
19493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18-08-14 0
19492
일송정一松亭 댓글+ 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19-07-27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