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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자유하 듯 우리 또한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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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52회 작성일 2006-03-31 09:49

본문

절을 한다는 것은
나를 버린다는 것은
나를 이기기 위한
몸부림인지도 모릅니다
현실에서 도망가고 픈
누군가의 힘을 빌어 안위하고 픈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더 많이 찾지 못한 무엇들
그것이 님이 아니면 아니 된다는 믿음,
그것 때문에
님 앞에 무릎 꿇어 낮추며 벌거벗는지도

참 자유란 이미
우리 안에 숨쉬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모르고 있었기에
우리는 누군가를 찾게 되고
그를 만들어 내기도 하며
그에게 찾아가 무릎꿇어 애원하며
그를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알 수 없습니다.

그가 스스로 있었듯
우리도 스스로 있는
그가 자유하 듯
우리 또한 자유하며

우리는 모두 같은 하나의 자연일텐데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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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것이 자유라는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것이지요..
하지만 현실의 울타리에 묶여 허둥거리고 있네요..
자유율법..스스로 지키며 행하는 질서가 이땅에 뿌리 내리기를 기원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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