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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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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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2,222회
작성일 2005-07-2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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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언덕에서 여름의 강렬한 태양아래 온갖 만물이 익어가 듯 숨을 가뜩 허덕이며 파란 하늘을 들여다 본다 나의 마음 안에 스쳐가는 많은 추억들도 오늘따라 더욱 가슴을 흔들지만 매혹에 취해... 빛난 황홀함을 미래에 매어 놓고 굽이굽이 오르는 언덕 너머 고갯길에 하루의 쉼 없는 행진 속에서 바람 한 점 먹어 보고 황혼이 지는 바람 부는 언덕길을 걸어본다 2005. 07. 20. (수) 素潭 윤복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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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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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데 고요한
황혼이 지는 언덕길을 조용히 걸어봅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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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영상 그리이 윤시인님과 넘 닮았네요. ^*^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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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류시인님들의 시와 음악은
참 안정적이고 서정적이라
편안히 감상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인생에 바람이 없으면 얼마나 무미 건조 할까요~
시시때때로 어데서 불어 올지 모르는 바람의 긴장감...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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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림과 글이 어우러짐이 넘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