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빗줄기 따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24회 작성일 2006-05-26 10:54

본문

빗줄기 따라




                글/이파리




봄을 누리 듯

하늘은 대지(大地)를 보듬고

운우(雲雨)의 정을 나누면

싱그러운 활력이

산하(山河)에 깃들어

잉태되는 축복이

가난한 마음에 쌓이고




그리움에 소름끼치던

외로움의 표피(表皮)를

눈물처럼 풀어 헤치고

안으로 녹아내리는

오월,




고독(孤獨)한 여정(旅程)

조물주(造物主)의 신비(神秘)로

이 마음 빈터에

내리는 축복(祝福)이여




오래도록 시선을 멈추고

쌓이고 엉긴

삶의 앙금들을

아낌없이 주저 없이

빗줄기 따라 흘려보낸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의 단상이 잘 그려내셨습니다. 그리고 잘 감상 하였습니다. 삶의 앙금들이 빗줄기 따라 보낼 수 있으니. 이 봄이 정말 소중 하기만 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시인님!  오랬만에  뵙습니다.  건강  하시지요?.  늘  바쁘시니  걱정 됩니다.
시사문단의  강건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그런 첫여름 5월에 내리는 비는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묘한 눈물이지요
고운 글 감상 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셔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촉촉히 내리는 봄비는
마음에 내리는 축복같아요.
그 축복으로 더욱 활력을 찾는 오월도 되고요.

전*온 선생님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저도  뵙고 싶네요.  오랬만입니다.  편안  하시지요?

서봉교 시인님!.    귀한 시간에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건필 하소서.

정영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인의  가슴엔  늘  그렇게  비가 내렸으면      좋겠 네요.  늘  고맙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아침 하늘은 大地를 보듬고 雲雨의 정을 나누려 한 껏 준비를 하고 있네요.
저도 오늘 비가 내리면
빗줄기따라 삶의 앙금들 아낌없이 흘려보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평온한 주말 맞이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작가님,      비가 내립니다.        거역 할 수 없는 하늘의  힘으로......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건필하시기를.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9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84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21-12-06 0
1848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6-04-24 1
184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6-07-03 2
1846
댓글+ 9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6-07-17 1
1845
亭 子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6-08-14 0
1844
등대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8-01-11 5
1843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17-07-07 0
1842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19-09-18 3
1841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20-12-27 1
1840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21-02-26 1
1839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4-02 0
1838
술(酒)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4-10 3
1837
노아의 방주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7-28 0
1836
나의기도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7-31 0
1835
가랑잎 댓글+ 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12-09 6
183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19-08-28 3
183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19-09-24 2
1832
단풍 댓글+ 1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19-11-06 2
18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20-06-22 1
183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22-12-12 0
1829
쓰레기 댓글+ 5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31 2006-07-10 1
1828
대못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06-09-04 0
182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06-11-04 2
182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06-12-02 3
1825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7-09-21 0
1824
일송정一松亭 댓글+ 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9-07-27 3
1823
꽃망울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03-28 2
1822
흐린 날의 나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05-20 4
1821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06-11 1
1820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07-18 3
1819
코스모스 댓글+ 15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08-30 0
1818
댓글+ 4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8-01-09 4
1817 홍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8-01-10 2
181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19-10-09 2
1815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19-11-14 2
18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22-11-07 0
1813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06-20 1
1812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06-06-21 4
1811
산새 한마리 댓글+ 4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17-03-31 0
1810
댓글+ 2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19-01-26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