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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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손근호
먹구름 같은 이별이
숨을 쉬는 세상엔
詩가 있어야 사람이 살 수 있다
언제나 시인의 이름은 아무래도 좋지만
항상 그 먹구름 뒤에
만남이 빛남을
누군가에게 들려 주어야 한다
.............................................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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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시인님, 그렇군요.
먹구름 뒤에는 반드시 태양이 활활 빛나고 있을 테니까요. ^^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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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 영혼은
숨을 쉬어야겠지요.
늘 좋은 글에 머뭅니다.
이미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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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네의 삶이
아름다운 시의 묘미가 있기에 우리들의 삶속에 행복이
그려 지는 것 이 아닐까요 ?
손근호 시인님,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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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소명감을 느껴봅니다.
밝은 의지를 담으며 감사히 머물다 물러 갑니다.
선생님의 건강과 문단의 발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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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삶과의 전쟁이지요.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가도 실날 같은 빛을 볼수 있기에 살아가구요.
우리 시인님들께서는 시가 있기에 가슴이 따뜻해지지 않을런지.
깊으신 글에 감상 잘했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詩가 있어 마음의 글을 쓸 수 있는게 행복합니다.
손근호 선생님 감미로운 음악에 쉬어갑니다,.,
김찬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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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시인님의 인생철학을 보이는 것같은 시어, 시가 있어야 사람이 살 수 있다는 구절은
메마르는 우리들의 서정의 풀밭에 물을 주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손 사장님의 하시는
일 모두 번창하시기 기원합니;다,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