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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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임 원 호
돌아보면
이런 일 저런 일
가슴 아픈 일도 많았지
세월 따라
걸어온 길도 달랐지
무엇에 관심을 두었는지
뉘를 위해 살았는지
단 한번만이라도 솔직 말해봐
지난날은 되돌릴 수 없잖아
얼마나 살았느냐
어디에 살았느냐
그건 중요한 게 아니잖아
점점 더 험난해지는 세상
어떻게 사느냐
누구와 사느냐
참삶의 길 열어준 임을 행해
함께 나아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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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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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묻고 또물어 봅니다
나는 누구인가
하늘에서 준 씨앗 어떻게 싹을 틔워야
하며 어떻게 열매를 맺어야 하는지
그길의 선택은 오로지 자신이며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 없듯이
나오늘 흘러보낸 생을 잡을 수 없듯이
하늘의 도를 알게 해주신 신께
감사드리며 자연의 순리대로 살다
天地人의 순명적 삶을 받아 들이면서
생로병사의 순환의 고리가 끊어지는 날까지
깨달음 얻고자 제 안의 또 다른 검은 그림자
살펴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독백"
자아 성찰 을 해봅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십시요
진정 낮음과 겸손의 삶을 지니신 시인님께
무한한 존경의 시선 보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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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독백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겠지요
뒤안길 되돌아보며 채찍질하여 바른 길 인도하는
영혼의 독백입니다 , 성찰의 독백입니다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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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년회때 안오셔서, 문득 생각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