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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801회 작성일 2006-08-19 07:36

본문

무화과

글/김옥자


나부끼는 이파리 은빛으로 반기면
뜨거워 붉다 못해 터져버린 무화과

매미도 한 장 벗어 던지고
퍼드덕 맴맴 날아 오르네

별미의 반은 피우지 못해 애틋한
망울진 연분홍 첫사랑 향이던가

사르르 녹는 달콤한 첫 맛은
이웃 어르신 문안 떠나가고

가는 여름이 너무나 아쉬워
매미처럼 가지에 집을 지어

그늘 아래서 입이 부르트도록
즐겨 불렀던 시골의 음악 소리


2006-8-18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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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화과의 달콤함은 잊을 수가 없네요.
마주한 사랑처럼!
가는 여름 아숴 하는 여름의 상징
매미의 소리가 김옥자시인님의 노래소리처럼
들려오는 여유로운 아침입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곳도 이젠 가을바람이 불겠지요?
그간에 건강하시리라 믿으면서...^^*
늘 강녕하시길 두 손 모읍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릴 때 먹어 보았던
무화과 열매 그 달콤함은
아마도 지금은 그때 그 맛이 나려는지요
오래전에 추억 한가락 떠올려보며 쉬어갑니다
오랜만에 안부를 묻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이제는 여름도 저만치 물러가려 합니다
고운 오늘이 되시어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無花果 참 맛있는 과일 입니다
지금 집집마다 울긋 불긋 익어가고 있더군요

김영미님의 댓글

김영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숨어 있는 꽃 속에서 맺은 열매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김경근님의 댓글

김경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월에 입문한 부산 남천동 언덕에 걸쳐앉은 김 경근 입니다.
바쁘신데 집에 들려주셔서 감사함을 드립니다.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아라'라고 하였는데...?
잎만 무성하고 무화과 열매없는 나무는 찍힐 것입니다.
좋은 생각 머물다가 갑니다 초가을에 좋은 일들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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