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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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2건 조회 814회 작성일 2006-10-01 01:03본문
마음에 스승
봉천 최경용
가을 밤하늘
둥근 달아
내마음 비춰보니 너는 아느냐
내가 내마음에 스승인가
내마음이 나에 스승인가
달아 달아 둥근달아
너도 널 밝힘이 네 스스로가 아니잖니
네마음 내마음 다스릴 수 있게 하여 주소서
네마음 내마음에 계신 분께
너와 내가 못함을 의지하여 보자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널 밝히는 분이 이르기를
네 진정 네마음 다스리기를 원 하느뇨
네 스스로 하여야 하고
네 스스로 할 수 있느니라
네가 할 수 있음을 진정 모르느뇨
네가 못한다 함은
진실로 내 말을 믿지 못함 이니라
네가 나를 믿지 않으니
나도 할 수 없느니라
네가 나를 믿고
내 말이 네안에 거하게 하고
나에게 진실로 진실로 외쳐라
내가 네맘에 들어
네 맘을 다스리로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너도 그 말빛을 믿고 받아서
널 밝히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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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6. 10월 빈여백의 첯글을 봉천이 올립니다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시인님 !
널 밝히고 있는가 ... 의미깊은 글에 마음 내려놓고갑니다.
중추절 보람으로 가득 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