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의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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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애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808회 작성일 2006-12-17 14:38본문
적과의 동침
글/허애란
3억 5천만 년 전
고생대 석탄기를 살아온 너와
겨우 반평생도 되지 않는 나
곱게 채색한 꿈의 궁전을
전쟁터로 만드는 넌 나의 적이다
數의 수치를 마비시킨 너의 번식성은
격멸의 대상일수밖에 없다
적과 동침 일주일
그리고 또 한 주
최후의 선택은 비상계엄령
현재시각 24시 59분, 00; 00시에
적의 고지를 샅샅이 분쇄하라
연막탄 전술이다
쿨럭 쿨럭...
지구멸망의 유일한 생존자는
백 프로 완전히 전멸
더 이상의 적과의 동침은 없다
아름다운 궁전을 다시 꿈꾼다
2006.12.15
글/허애란
3억 5천만 년 전
고생대 석탄기를 살아온 너와
겨우 반평생도 되지 않는 나
곱게 채색한 꿈의 궁전을
전쟁터로 만드는 넌 나의 적이다
數의 수치를 마비시킨 너의 번식성은
격멸의 대상일수밖에 없다
적과 동침 일주일
그리고 또 한 주
최후의 선택은 비상계엄령
현재시각 24시 59분, 00; 00시에
적의 고지를 샅샅이 분쇄하라
연막탄 전술이다
쿨럭 쿨럭...
지구멸망의 유일한 생존자는
백 프로 완전히 전멸
더 이상의 적과의 동침은 없다
아름다운 궁전을 다시 꿈꾼다
2006.12.15
추천1
댓글목록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궁전을 다시 꿈꾸셔요
고운 그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 하세요 정식으로
허애란님의 댓글
허애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정식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곳에도 눈이 오는지요?
추운날 건강하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과격입니다
힘이 실린 시어 힘이 넘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마. 최근에 이사로 하신다 하니.그에 대한 기쁨으로 노래 한 듯 합니다. 제 추측이 맞는지 합니다. 아무튼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