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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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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예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764회 작성일 2006-03-30 16:41

본문

흔적

素羽 김예영

그대는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 했소."
"나이를 먹어갈 수록,
혼자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된다 했소!"

그러나
꽃이 스스로 피는 것 같으나
혼자서 피어날 수 없으며

나뭇잎은 스스로 돋아
하늘 향해 손짓하나
만물이 더불어 숲을 이루니

혼자서 결코 피어나고
손짓할 수 없는 세상에
우리는 살아오고 살아가오

때론 외로움과
고난이 물밀듯 밀려오나
그건 잠시 머물다간 이야기

그대 홀로 흙으로 돌아가는 날
많은 사람들 가슴에 머문 추억
흔적으로 나이테에 그려지고

그저 왔다 그저 가는 인연은 없나니
그대와 부둥킨 사랑
만물이 더불어 세상을 이룬다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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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주의 미약한 한존재가 인연이라는 고리속에서 삼라만상과의 흔적을 남기다는 의미..
나이테와 같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줌 흙에서  와서
한줌  흙으로  다시  돌아가는  회귀
살아  있다는 것은 내 영혼이  새별별처럼  반짝이는 그  시간 뿐,
그분이  맡아서 주관  하시고
그분 만이  아시는 그  시간을  우리는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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