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낙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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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822회 작성일 2006-06-28 12:40본문
오늘같이 회색 하늘에
소낙비 처럼 그대 왔으면
언제 오실까 기다림에
짓무른 내 눈가 ...
천둥번개 요란스레
오시지 않고
그냥 오셔도 기쁜 것을
기척 없이 내리는 가냘픈 비
뿌리듯 오셔도 좋으련만
한줄기 소낙비 있다기에
혹 임이 오시려는지
울렁이는 내 가슴에
무슨 말 먼저 할까 조심스러워
눈웃음 받아 줄 당신의 모습
나 홀로 그리는 파스텔톤 컬러
한 낮 소낙비에 젖어 봅니다
추천1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나기 퍼 붓는 한 낮엔
유난히도 생각나는 것이 있지요. 부침개와 막걸리.ㅎㅎ
님을 그리시는 시인님!! 소나기에 젖어서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운 임을 생각하다 소낙비에 흠뻑 젖었다 갑니다...
조성환님의 댓글
조성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시인님! 소낙비 오는날의 추억에 사로잡혀 있군요
막상 만남 보다도 애잔한 그리움이 지이잉 ~하네요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그리는 마음 한줄기 소낙비에 실어...
비 내리는 날이면 괜시리 마음이 울렁이고..
아름다운 글에 다녀갑니다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의그 리움을 절묘하게 묘사한글 아름답게 느끼고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여기도 캄캄한
한줄기 소낙비가 내렸습니다 갇혀버린 기분입니다
반가운 글 읽고 즐거운 하루 보내겠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