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대 오시기 전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00회 작성일 2006-08-02 06:37

본문

그대 오시기 전까지
 
 
康 城 / 목원진

 
 
해님 보이는 날이면
 
다니시는 걸음 무거우시라 염려 했고
 
비 오는 날에는 불편하리라 마음 졸였습니다.
 

 
밥상 차려 나 혼자 먹을 때는
 
합장하여 <잘 먹겠습니다.> 하면
 
< 어서 맛있게 많이 드세요.> 한 것 같았습니다.
 
 
 
누가 보면 웃을 것 같으나

우리에게는 귀중한 세레모니였으며
     
잠들기 전에 인사했고 새 아침에 건강함을 알리었습니다
 
 
 
젊은 애들이 곁에서 보고

< 아이고 저렇게도 다정들 하시네!>
 
그대 곁에 오시기 전까지 우리는
 
조롱을 받으면서도 사랑의 세레모니를 계속 하였습니다.
 
,,,,,,,,,,,,,,,,,,,,,,,,,,,,,,,,,,,,,,,,,,,,,,,,,,,,,,,,,,,,,,,,,,,,,,,,,,,,,,,,,,,,,,,,,,,,,,,,,,,,,,,,,,,,,,,,,,,,,,,,,
 
 
 
그대 오시기 전까지
 貴女おいでになさる前まで
 
康 城 / 목원진 (木原進)

 
 
해님 보이는 날이면
 お日様見える日には

다니시는 걸음 무거우시라 염려 했고
 行き来する足が重たろうか心配したし

비 오는 날에는 불편하리라 마음 졸였습니다.
雨降る日には不便だろうと心痛めました。
 

 
밥상 차려 나 혼자 먹을 때는
食卓の前では一人食べる時は
 
합장하여 <잘 먹겠습니다.> 하면
合掌して<いただきます>言ったら
 
< 어서 맛있게 많이 드세요.> 한 것 같았습니다.
<どうぞう美味しくたくさん召し上がって下さい>と、言ったようでした。
 
 
 
누가 보면 웃을 것 같으나
誰か見たら笑う様ですが

우리에게는 귀중한 세레모니였으며
私らには貴重なセレモニだったし
     
잠들기 전에 인사했고 새 아침에 건강함을 알리었습니다
眠る前は挨拶したし新しい朝には健康を知らせました。
 
 
 
 
젊은 애들이 곁에서 보고
若い子達は側で見て居て

< 아이고 저렇게도 다정들 하시네!>
<や~あんなにも情け深いね!>
 
그대 곁에 오시기 전까지 우리는
貴女側においでになる前に私らは
 
조롱을 받으면서도 사랑의 세레모니를 계속 하였습니다.
冷やかされても愛のセレモニを継続しました。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끼시는 마음
아름다운 삶을 엿보고 갑니다
선생님께서는 일본에서 저는 중국에서 이 아침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구나 하고..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2시간째 앉아 있습니다 선생님 평안 하십시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건강하심과 고운 모습을 그려보고 갑니다
편한 밤으로 가시길요
고운 사랑 엿보고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오형록 시인님!
임남규 시인님!
우영애 시인님!
박영춘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김현길 시인님!
 
여러 시인님! 대단 감사합니다.
이렇게 들려 저희를 보살펴주시니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컴퓨터로 얼굴 보며 무료의 대화를 국제 간에도 할 수 있어서 여기에 올 때까지
매일 같이 일과로 하던 지난날의 모습이었습니다. 더운 날들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9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29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19-09-24 2
1728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20-12-22 1
172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22-12-12 0
172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23-08-30 0
172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21-01-09 1
1724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21-02-03 1
172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22-03-29 1
1722
그대 그리고 나 댓글+ 6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10 2006-07-31 1
1721
마음에 스승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10 2006-10-01 0
1720
낙서(落書)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06-12-20 2
1719
대지의 외침 댓글+ 3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08-01-05 3
1718 송은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7-10-01 0
1717 이종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9-03-26 0
1716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9-10-09 2
171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20-07-28 1
17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20-05-31 1
17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22-11-07 0
1712
연필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06-05-28 0
171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06-07-13 1
17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06-08-08 1
1709
봄이 와요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17-03-04 0
1708
정기구독 댓글+ 1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18-11-08 0
170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20-01-08 1
1706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20-11-24 1
1705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21-10-07 1
1704
이슬 댓글+ 2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06-04-24 2
1703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06-08-07 0
170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06-12-15 3
1701
홍시 댓글+ 4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17-01-13 0
1700 김원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18-09-18 0
1699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21-08-18 1
169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06-12-04 1
1697
적과의 동침 댓글+ 4
허애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07 2006-12-17 1
1696
겨울 아침 댓글+ 3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07-12-27 4
1695
0.01초 댓글+ 1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8-02-19 0
1694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8-08-15 0
1693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9-09-22 3
1692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9-09-20 2
169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21-12-06 0
1690
서강 에서. 댓글+ 5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2006-06-19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