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829회 작성일 2006-09-09 00:22본문
코스모스
紫薇/김영미
사랑 뒤에는
슬픈 이별이 있다는 것을
나는 왜 몰랐을까.
먼일처럼
아득한 가을 길에서
바람 불면 가련한 목 흔들고
그대가 날개를 달고 달려오기를
어쩌면 까만 꿈속에서
기다리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대로가 가장 아름다운
잊고 있었던 추억들.
추천0
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대로가 가장 아름다웠는데....
그대로 그대로이기를 .....
오 - ! 그대로가 그대로가 아름다웠는데.....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가 날개를 달고 달려오기를
어쩌면 까만 꿈속에서
기다리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대로가 가장 아름다운
잊고 있었던 추억들
=======================
시 뵙고 갑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가 달려오기만을
기다리는 꿈을 꾸며 이 밤도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속에 가득찬
희망을 꿈꾸며 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가에 코스모스는
늘 누군가 기다리는 여인같더니
시인님의 글에서 그 의미가 확실해지네요.
김영미 시인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