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을 거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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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831회 작성일 2006-11-01 23:17본문
호반 湖畔 : 호숫가
호반을 거닐며
호반에 걸음걸이 가슴팍 활짝 펴고
정면을 직시하고 팔다리 힘찬 모습
보는 이 마음속에는 운동이 최고 보약.
출근을 시킨 뒤 잠시 한 숨 돌리고
설거지 깔끔 정리된 모습 달콤
먼지를 찾아 눈동자 돌레돌레
빈 공간 만들어 낸다.
반나절 훌쩍 맛난 공간 요리 솜씨
가뿐한 마음으로 시집 친정 어버이 문안
아들 딸 돌아오기 전에
정신을 맑게 몸을 가볍게
가벼운 옷차림 모자 꾸욱 눌러쓰고
몽침이 쌓은 굴레를 벗어나 호반 내 맡자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이제 됐다
끈끈한 옥체 다듬어 온가족 사랑된다.
200601103.금. 10월 26일 올림픽 공원에서
朴明春印
추천1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반을 거니는 아름다운 걸음걸이
맛난 요리솜씨를 펼치는 여인
그 여인의 사랑넘치는 시간을 같이 거닐어 보는 시간^^*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노래하는 박명춘 시인님
맑은 공기마시며 호숫가 길을 걸어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