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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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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4건 조회 809회 작성일 2006-12-04 16:06

본문

- 그리움을 꽃으로
  
  장윤숙
  보지 않으려
  듣지 않으려
  눈을 감고 귀를 막았으나
  
  형채도 없이
  소리도 없는 너는
  여름날의 하얀 물망초
  
  환한꽃다발 위로
  초대장 없이 향기로다가와
  부서지는 달빛의
  환한 얼굴
  
  한 여름
  하늘가의 솜털구름 몰고
  볼부비며 다가서는 밉지않은 뿌연 안개
  그리움을 꽃으로 피워올려도
  
  그리운 건 마찬가지
  차라리
  망각의 푸른강을 건너 가려마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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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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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12-04 16:54

향기로 다가오는 달빛의 유혹!
장윤숙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심에
한 참 동안 머물다 갑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6-12-05 01:45

글도 음악도 이 깊은밤에 너무 잘 어울리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6-12-05 10:53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6-12-06 12:12

감사합니다^^

현항석 시인님
함은숙 시인님
황선춘 시인님

오늘도 많이 행복하시고
음악처럼 고운 선율이 흐르는 아름다운 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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