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제삿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529회 작성일 2005-03-21 16:08

본문

1007.gif

Click Here





제삿날/글: 양금희시인님




아직

별이 되지 않은 사람과

별이 될것을 믿지 안호은

사람들이 모여

먼저 별이 된 사람을

위문한다.


먼저

별이 된 사람은

침묵으로

별이 된것을 알리지만

별이 가장 밝게 빛을 내는

밤이 오기까지

알아 차리지 못한다

그도 한때는 별이 될 것을

알지 못하였다.


지상의 낡은 의자의

삐걱 거리는 소리가

자신도 모르게

돌아갈 안식처러 보낸

조난 신호였음을.

별이 가장 밝게 빛나는 밤

지상의 수많은 제 2의 별들이

돌아갈 안식처를 위해

제사를 지낸다.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우리는 가끔 창문에 기대어
밤하늘을 바라보나 봅니다.
나 또한 언제가 가서 머무를 그 자리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좋은글 즐감합니다.
저도 내일이면 제삿날인데
그냥 제사상 없는 제사를 지네지요.
가버린 사람이 야속해도 그 마음 다 전하지는 못하지만
가슴시린 하루를 보내게 되지요.
별이된 사람을 위문 한다는 귀절이
이 사람을 울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시인님의 제삿날...//지상의 수많은 제 2의 별들이
돌아갈 안식처를 위해 제사를 지낸다....깊은 여운을 가지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9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91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6 2005-04-09 2
1690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6 2012-01-31 0
1689
올 봄에도 댓글+ 1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2005-03-24 5
168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2005-07-14 2
1687 이기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2008-10-23 3
1686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2010-09-13 12
1685
편지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2012-01-10 0
1684
오래된 사과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2014-02-11 0
1683
눈물주머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2017-10-21 0
1682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38 2005-06-15 11
168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8 2006-02-20 4
1680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8 2008-10-09 5
1679
대장 내시경 댓글+ 3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8 2009-12-08 4
167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8 2018-08-14 0
167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9 2007-05-23 0
167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9 2011-06-17 0
167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9 2019-12-19 2
167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9 2020-04-18 1
1673
조각 빛 구름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2005-03-12 5
1672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2006-11-13 0
167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2007-07-20 0
1670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2020-01-05 2
166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2020-05-27 1
1668
봄 바 람 댓글+ 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05-04-26 3
1667
어머님의 은혜 댓글+ 2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09-05-08 4
166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10-09-07 10
166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12-02-29 0
1664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2005-04-05 9
1663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2008-08-20 1
166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2011-04-24 0
1661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5-05-13 3
1660
세월의 태양 댓글+ 5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5-06-09 3
1659
문인들의 만남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5-07-17 2
1658
연서(戀 書)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7-09-12 0
165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10-12-20 12
165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12-05-23 0
165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15-07-01 0
165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16-09-17 0
165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4 2006-12-02 2
165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4 2008-11-05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